코로나, 독감, 연쇄상구균 가정용 진단 키트

코로나, 독감, 연쇄상구균 가정용 진단 키트

밴쿠버에 본사를 둔 한 건강 회사가 집에서 코로나와 독감, 연쇄상구균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진단 키트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락독 컨설팅은 자사의 진단 키트가 시장에 나온 ‘최초의 통합 솔루션’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용자가 진단 키트를 이용해 스트렙 A, 인플루엔자 A&B,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대해 직접 테스트할 수 있으며 ‘텔레헬스를 통한 종합 진료’까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락독 대표는 “이번 키트의 장점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전염성 감염을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고, 주치의가 없는 6백만 캐나다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로써 사람들로 붐비는 응급실, 긴급 치료 센터 및 워크인 진료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이 혁신적인 솔루션이 캐나다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확신했습니다. 

진단 키트 가격은 84.99달러이며, 메트로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동부 온타리오, 핼리팩스의 특정 지역에서 온라인 또는 도어 대시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락독의 감기와 독감 진단 키트는 인플루엔자 A/B와 코로나19에 대한 검사 1회, 그리고 연쇄상구균에 대한 검사 1회가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이 키트와 함께 테스트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결과를 읽고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전문가와 가상 예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면허가 있는 의사와 당일 원격 건강 진료 예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진료 예약은 의료 보험 적용을 받으며, 현재 매니토바, PEI, 뉴펀들랜드/라브라도르 및 퀘벡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