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개인파산, 작년 대비 22.5% 증가

올해 3분기 개인파산, 작년 대비 22.5% 증가

전국적으로 부도가 크게 늘면서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재정적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캐나다 파산관리국(OSB)이 최근 발표한 파산·부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캐나다의 소비자 부실신청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2.5% 증가했습니다. 이는 13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한편 올해 3분기 기업 부실은 전년 대비 48.5% 증가해 3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불 능력 및 구조 조정 전문가(CAIRP)들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캐나다인들에게 정부에서 면허를 받은 전문가들과 대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무면허 채무 조언자는 필요하지 않거나 승인되지 않는 서비스를 설명하고 수수료로 수백 달러 또는 수천 달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대신 캐나다인들은 소비자 제안이나 파산을 고려할 경우 LIT(Licensed Failability Trusted)와 상담하라고 조언합니다. CAIRP는 “LIT는 부채 처리 옵션에 대해 독립적이고 편향되지 않은 조언을 제공하며, 부실 및 비부실 옵션을 포함하여 재무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옵션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보통 LIT와의 초기 상담은 무료이기 때문에 부채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은 선불 수수료 없이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도 문을 닫는 것만이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이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공인 파산 수탁자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사업의 독특한 재무 및 운영 측면을 평가하여 사업을 다시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의 요구를 해결하는 구조 조정 및 복구 계획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부실은 숙박, 음식 서비스, 건설 부문에서 올해 9월 30일 이전 12개월 동안 가장 많이 증가했고, 광업, 석유 및 가스 채굴, 금융 및 보험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