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4개의 도시 모두 BC주에..

캐나다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4개의 도시 모두 BC주에..

캐나다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 4개가 모두 BC주에 있다는 소식입니다. 

BC주 도시의 주택들은 높은 렌트비를 호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10월 기준 세입자가 가장 많이 찾는 4대 도시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밴쿠버가 4개 도시 중 첫번째가 아닙니다.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웨스트 밴쿠버입니다. 밴쿠버가 2위를 차지했고, 노스 밴쿠버와 버너비가 합류해 4대 도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전체 평균 렌트비는 지난 달에 9달러 올랐고, 현재 가구가 없는 침실 한 개짜리 유닛의 가격은 10월에 평균 2,256달러입니다. 6월 물가 상승률이 8.1%에 달하고 렌트비가 사상 최고가까지 오르면서 세입자들은 높은 생활비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9월 초 3.25%의 금리 인상으로 집주인들이 렌트비를 올리면서 세입자들이 연소득의 5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는 어처구니 없는 시나리오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