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우기 홍수로 1천명 넘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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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파키스탄, 우기 홍수로 1천명 넘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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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1,072회 작성일 22-08-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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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우기 홍수로 1천명 넘게 사망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중순 이후 폭우와 홍수로 어린이 348명을 포함해 최소 1033명이 사망하고 1527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밝표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지난 24시간 동안만 119명이 사망하고 71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셰리 레흐만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장관은 "최소한 3300만명이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홍수를 "전례가 없는" 그리고 "이번 10년 중 최악의 인도주의적 재난"이라고 불렀습니다. 레흐만은 "파키스탄은 보통 3~4주기의 비가 오는 반면 8주기 몬순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남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면서 "최대한" 구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최악의 피해를 입은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를 포함한 파키스탄의 4개 주 정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병력의 수와 배치 장소와 시기는 지방과 정부 간에 결정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말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군은 수해 구호물자의 수집, 수송, 이재민에 대한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수해 구호센터를 설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또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피난처와 식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흐만 대변인은 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부 신드주는 텐트 100만개를 요청했으며 전기, 가스, 인터넷이 대부분 차단된 인근 발로치스탄주는 텐트 10만개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레흐만은 "현재 파키스탄의 최우선 과제는 기후로 인한 엄청난 규모의 인도주의적 재난"이라고 말하며, 파키스탄의 "제한된" 자원을 감안할 때 국제사회가 원조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샤리프 총리는 국제 외교관들에게 위기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탄소 발자국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파키스탄은 기후 변화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복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산 이크발 기획개발부 장관은 3,000만 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남아시아 국가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장맛비가 파키스탄에서 약 3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 중 18만4000명이 전국 구호캠프로 피난갔다고 밝혔습니다. 자금 조달과 재건 노력은 국제통화기금(IMF)이 긴급히 필요한 구제금융의 해제를 승인하도록 지출을 줄여야 하는 자금난에 처한 파키스탄에 이번 재해는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NDMA는 보고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50km의 도로가 파손됐으며 8만2000여 가구가 부분 또는 완전히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Pakistan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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