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나다, 직원 임금 인상하고 복지 개선할 것

스타벅스는 지난 2년간 300여 개의 캐나다 지점을 폐쇄한 바 있는데요. 이에 이어 올해 초,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의 최고 경영자이자 이사로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워드 슐츠가 복귀함에 따라 스타벅스의 미래에 대한 재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전환 기간 동안 캐나다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Lori Digulla와 회사 내의 다른 리더들은 스타벅스 내에서 "파트너"라고 불리는 직원들과 협력하여 "몰입형 콜라보레이션 세션"을 개최하고 스타벅스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직원들은 코로나19의 결과로 직면한 과제와 그것이 업무 안팎에서 그들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논의 결과 스타벅스는 전국 모든 직원에 대한 급여 인상과 복리후생 제도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금 인상은 올여름부터 전국의 직원에게 적용됩니다. 캐나다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현재 평균 임금은 시간당 14달러인 반면, 시프트 슈퍼바이저의 평균 임금은 16달러입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임금이 얼마가 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아직 정확히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복리후생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질병이나 가족 돌봄 유급 휴가가 3교대에서 5교대로 증가하며, 복리후생 자격을 갖추는 데 필요한 시간은 240시간에서 195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캐나다는 또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현대화할 것을 약속하며 직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장려하기 위해 "모든 캐나다 파트너(직원)를 위한 하나의 디지털 커뮤니티”인 새로운 파트너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