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선거, 마크롱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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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랑스 대통령 선거, 마크롱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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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998회 작성일 22-04-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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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선거, 마크롱 재선 성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수많은 프랑스 유권자들이 단지 극도의 민족주의 극우파 르펜 후보를 막기 위해 그에게 투표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너무 많은 의심과 분열로 가득 찬" 나라를 재통합시키고 프랑스 유권자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에펠탑과 프랑스 국기를 배경으로 한 승리 연설에서 "아무도 길가에 남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할 일이 많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가 프랑스가 목소리를 내야 하는 비극적인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유럽 정상들은 마크롱의 승리를 환영했는데, 프랑스가 러시아를 처벌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민주주의가 승리하고, 유럽이 승리한다"고 마크롱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우르술라 폰 데르 레옌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트위터에 "우리는 함께 프랑스와 유럽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마크롱의 승리를 "유럽 전체에 대한 멋진 소식"이라고 축하했습니다. 


마크롱은 58.5%의 득표율로 극우당 후보인 르펜의 지지율 41.5%로 부터 승리했는데, 이는 2017년 처음 맞붙었을 때보다 올해 가장 근접한 수치입니다. 마크롱은 지난 2002년 현직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르펜의 아버지를 꺾은 이후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첫 프랑스 대통령입니다. 르펜은 "이 패배에서, 나는 희망의 형태를 느낄 수 밖에 없다"며 그녀의 결과를 "빛나는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40%라는 투표의 문턱을 돌파한 것은 프랑스 극우세력에게 전례가 없는 일로서 르펜은 2017년 마크롱에게 66% 대 34%로 패배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시라크에 대해 20%도 채 되지 않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르펜의 이번 성적은 극우정치를 유권자들의 입맛에 더 잘 맞도록 만들기 위한 다년간의 노력으로 생활비 문제에 대해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면서, 불만을 품은 농촌 지역이나 이전의 산업 중심지들에서 블루칼라 유권자들 사이에 깊이 침투한 결과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크롱은 승리를 자축하면서 "내가 가진 생각을 지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극우파의 생각을 막기 위해서"라며 이번 승리가 유권자들에게 진 빚임을 인정했습니다.


(사진=Emmanuel Macro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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