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스, 2년만에 NBA 플레이오프 진출

랩터스, 2년만에 NBA 플레이오프 진출 

토론토 랩터스가 공식적으로 2년만에 NBA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올 시즌 46승째를 거둔 애틀랜타 호크스를 118-108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랩터스는 2019년 챔피언십 시즌 이후 토론토에서 첫 홈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랩터스는 2019 NBA 챔피언십 레이스 이후 처음으로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24승 45패의 기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코로나19 관련 여행 제한으로 탬파에서 홈경기를 모두 치른 뒤 포스트시즌을 놓친 1년 전과는 상당히 다른 결과입니다.  2020년 시즌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디즈니 월드 버블에서 끝났고, 랩터스는 캐나다-미국 국경 제한과 온타리오 주의 건강과 안전 규정 때문에 다음 시즌 동안 플로리다주 탬파로 추방되었습니다. 2021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코로나19가 발생한 가운데 3월에 동부 콘퍼런스가 무너져 막판에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랩터스는 목요일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플레이오프 프리뷰로 개최하고, 그리고 금요일에 휴스턴을 맞이합니다. 일요일에 뉴욕에서 닉스를 상대로 정규 시즌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제 랩터스는 그들의 마지막 세 경기 동안 지친 선수들 중 일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혜택은 일요일 뉴욕에서 열리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와 4월 16일부터 시작되는 1라운드 1차전 사이에 6일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5일 동안 5위를 할지 6위를 할지, 개막전에서 어떤 상대와 경기를 치룰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사진=T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