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캐나다인, 자동차 공유 플랫폼(Turo)을 통하여 한달에 $800 수입 창출

자동차 공유 플랫폼인 Tur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도로에는 약 2,300만 대의 자동차가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차량이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사용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uro Canada의 부사장인 세드릭 마티외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고 있고 이에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크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투로는 캐나다에서 약 5년 동안 운영되어 온, 자동차 공유 플랫폼의 에어비앤비(Airbnb)로 불립니다. 자동차 소유권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83%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리스하고 있지만, 그 차량들은 95%가 유휴상태로 방치 되어있습니다. 또한 차량 소유 비용을 조사한 결과, 연간 자동차 소유 비용은 휘발유, 유지 보수 및 기타 비용을 제외한 비용이 4,937달러이며 온타리오에서는 5,249달러로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로는 120만 명의 캐나다인들이 앱과 웹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55,000대 이상의 자동차를 렌트하기로 등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고객들은 개인 소유주로부터 종종 기존의 렌트 회사보다 싼 가격으로 차를 빌리거나 고급 차량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투로는 렌터카 차를 제공하는 사람과 이를 렌트하는 사람 모두를 보호하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이 회사는 가끔 자동차가 필요하지만 소유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옵션이라고 말합니다.

낯선 사람에게 개인 차를 빌려주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마티외는 “자신의 수입으로 자동차를 구입할 투자가 없거나, 소유하고 있는 차가 유휴상태로 있는 기간이 긴 사람에게는 이 플랫폼이 적합할 수 있다.”며 “자동차를 렌트해주는 캐나다인들은 거의 한달에 800달러를 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