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10명 중 3명,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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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 10명 중 3명,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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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817회 작성일 22-03-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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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10명 중 3명,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 계획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ICC)를 대표하여 레거(Leger)가 실시한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신규 이민자 30%가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학교육을 받은 이민자 중 23%도 비슷한 시기에 떠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캐나다로 이민하기 위해서는 각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민 프로그램에 합격하기 위한 점수도 만들어내야 합니다. 게다가 이민이 성공하기까지 비용도 많이 듭니다. 그렇게 힘들게 이민을 하고 나서 왜 다른 나라로 떠나고 싶어하는 걸까요?


ICC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이민자들은 여러가지 이유 중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캐나다에 체류하는 데 회의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 학위를 가진 신규 이민자들은 기존의 이민자들과 비교했을 때 공정한 일자리 기회와 급여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덜 호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외국 학위를 가진 신규 이민자들의 경우, 세계교육서비스(WES)나 국제자격평가서비스(IQAS)와 같은 평가기관을 통해 학위 인증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비용도 많이 들뿐만 아니라 학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기도 하고, 석사학위가 학사학위로 강등되는 경우도 발생해 의욕이 꺾기는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신규 이민자들이 ‘캐나다를 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로는 현 정부 지도부, 비싼 생활비/거주비, 해외에서 일한 경험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 등이 있습니다.


스콜즈(Dave Scholz) 부사장은 “고급 인력의 젊은 이민자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캐나다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그들을 환영하고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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