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과 NDP, 트뤼도 정부 2025년까지 집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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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유당과 NDP, 트뤼도 정부 2025년까지 집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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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1,366회 작성일 22-03-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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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과 NDP, 트뤼도 정부 2025년까지 집권 합의


자유당 저스틴 트루도 총리 정부는 신민주당(NDP) 재그밋 싱 대표와 합의에 성공하면서 2025년까지 집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루도 총리는 오늘 22일 화요일 아침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합의에 대해 “오늘부터 시작되며 2025년 의회가 해산할 때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onfidence-and-supply agreement’라고 알려진 이 합의는 NDP가 소수 자유당 정부를 지지한다는 것으로, 앞으로 자유당 정부의 안건과 예산안 등에 대해 불신임 결의를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합의는 자유당이 NDP의 주요 공약인 무료 치과 치료와 Pharmacare 등에 동의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자유당은 현재 25석을 갖고 있는 NDP를 끌어들여 과반 의석 이상인 184석을 확보하게 되면서 다른 야당이 특정 예산안이나 법안에 반대를 해도 이 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재그밋 싱 NDP 대표는 “국민들을 최대한 돕기 위해 정권의 힘을 빌렸을 뿐 자유당이 NDP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협의는 언제는 취소될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자유당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며 계속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야당들은 자유당과 신민주당의 합의에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보수당 캔디스 버겐 임시 대표는 “트루도는 필사적으로 권력만 탐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퀘백당의 입스-프랑스와 블랑셰 대표는 두 당의 연합은 “가짜 다수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양당의 주요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계 소득 9만 달러 이하인 가정을 위한 치과보험 도입

- 처방약 무료 제공을 위해 내년까지 캐나다 ‘처방약법’ 제정

- 주택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추가 법률 제정

- 근로자를 위한 10일간의 유급 병가 정책 도입

-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진행

- 기숙학교 생존자를 비롯한 원주민 사회와 화해를 위한 투자 등


( 사진= CPAC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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