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반려 동물 키우는 연간 비용

캐나다에서 반려 동물 키우는 연간 비용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연간 3,530달러에서 4,410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보호소에서 동물을 입양하느냐, 사육자로부터 구입하느냐에 따라 지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는 곳과 생활습관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청구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감당해야 할 일회성 비용이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동물을 입양한다면, 사육자로부터 순종 강아지나 고양이를 사는 비용에 비해서 입양비용이 훨씬 줄어들 것 입니다. 그밖에도 반려동물 용품점에서 목줄이나, 장남감등 평균 15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주사를 맞아야 하거나 마이크로칩이 제거되거나 중성화시키는 수술을 할 때 600달러가 들 수 있습니다. 사료와 간식에 연간 2,600달러를 쓰게 될 수도 있는데,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상의 이유로 특별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치과용 껌과 치아 관리에 100달러가 추가 됩니다. 예방 약은 200달러 이상이 들 수 있고, 그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수의사 방문과는 별개로, 긴급 수의사 방문 같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데이케어에 맡기는 곳에 한번에 32달러가 들며,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데 20달러 정도가 듭니다. 계절이 바뀌면, 강아지는 비나 스노우 부츠, 겨울용 따뜻한 재킷, 여름 더위를 견디기 위한 탈의 그루밍 세션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애완동물 보험 역시 연간 1,000달러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대 아파트에 살 경우 애완 동물에 의한 피해에 대해 보증금을 요구하는 집주인도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날카로운 발톱으로 바닥과 문을 망가뜨리게 된다면 보증금은 고스란히 주인에게 들어가게 됩니다. 

(사진=Kabo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