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Glossier, 회사 직원 1/3 해고

뷰티 브랜드 Glossier, 회사 직원 1/3 해고 

뷰티 스타트업 글로시에(Glossier) 창업자이자 CEO인 에밀리 와이스가 직원의 3분의 1을 해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에밀리 와이스는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뷰티 브랜드 확장이라는 핵심 사업에 필요한 특정 전략 프로젝트를 우선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고용에 있어서도 앞서나갔다. 이러한 실수는 나에게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회사의 대변인은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원 감원은 글로시에가 2020년 8월 오프라인 매장 공간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치를 취한 후 나온 것입니다. 글로시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에서 매장 직원을 해고하고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회사는 코로나19를 언급하면서도 "디지털 퍼스트" 회사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와이스는 "미용과 쇼핑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시기에 글로시에의 주요 채널인 인터넷 쇼핑에서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상당한 인원의 해고는 글로시에가 디지털을 우선하는 회사의 가치에 너무 많이 기울여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2020년 와이즈 대표와 글로시에 회사는 익명의 전직 근로자들로 부터 매장 내 인종차별과 학대에 대해 회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후 그들의 잘못에 대해 사과한적이 있습니다. 회사는 "매장 직원들이 가장 중요한 방식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을 만들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Glossier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