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에서 새로운 오미크론 BA.2 변종 51건 발견

감지하기 더 어렵고 잠재적으로 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종이 이미 캐나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51건의 BA.2 오미크론 변종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대부분의 경우 해외여행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대부분의 캐나다 주에서 COVID-19 검사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의료 종사자와 취약한 개인으로만 제한되어 이루어졌으며, 이는 실제 사례 수가 더 많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21년 11월 몇 주 만에 캐나다에서 우세 종이 된 초기 오미크론은 BA.1로 알려져 있는데요. 새로운 하위 변이는 그것과 많은 유사점이 있지만, 

PCR 테스트를 사용하여 감지하기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성명을 통해 "BA.2는 BA.1과 약간의 차이점을 보이지만, 여기에는 전염성, 검출 및 면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부 돌연변이가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로서는 BA.1 BA.2의 차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증거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캐나다에서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국제적으로 발전을 추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BA.2 하위 변종은 이미 영국, 덴마크 및 인도에서 어느 정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기 2주 전부터 실험실에서 소수의 BA.2 사례를 발견하였으며, 캐나다 서부 해안 지역에서 최초로 확산된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역 보건 책임자인 

Dr. Bonnie Henry는 “우리가 오미크론이 델타로부터 옮겨간 것을 경험했지만 오미크론에서 새로운 변종으로 옮겨질 거라는 것은 확실하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알기 어렵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