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경 소포 업체, 6주 이상 소포 보관시 캐나다인들에 수수료 부과

미국 국경 소포 업체, 6주 이상 소포 보관시 캐나다인들에 수수료 부과

수천 명의 캐나다인이 사용하는 캐나다와 미국 국경 근처인 블레인(Blain)에 위치한 소포 사업체는 최근 미국 국경 봉쇄등으로 인해 이 곳 메일 박스를 이용하는 캐나다 주민들이 우편물이나 소포를 찾아가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서 현재 6주 이상 시설에 보관되어 있는 소포에 대해 보관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1월 3일부터 Hagen's of Blaine 메일 박스 렌트 업체는 45일 이상 머물고 있었던 모든 패키지에 패키지당 하루 50센트가 부과됩니다. 무게가 45파운드 (20kg) 이상인 패키지에는 하루에 $1가 부과됩니다. 메일 박스 렌트 업체가 2021년 9월 1일 이전에 받은 패키지는 고객이 3월 1일까지 보관 공간을 마련하지 않는 한 폐기 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캐나다인들이 물건을 가지러 미국 국경까지 내려갈 수 없는 경우 국경을 넘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1월 22일부터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해 모든 캐나다인과 미국인이 아닌 개인이 코로나19에 대해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DHS는 발표문에서 미국-멕시코 및 미국-캐나다 국경의 육로 또는 페리 터미널에서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은 필수 또는 비필수적인 이유로 여행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레한드로 N. 마요르카스 장관은 “이러한 업데이트된 여행 요건은 공중 보건을 보호하는 동시에 국경을 넘는 무역과 여행을 안전하게 촉진하려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약속을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Hagen's of Blain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