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및 Z세대,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

밀레니얼 및 Z세대,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

코로나 19가 캐나다 가계 소득 수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은 부정할 수 없으나 모든 세대에게 균등하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TransUn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가계 소득의 36%가 팬데믹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그 중 밀레니얼과 Z세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44%와 Z세대의 41%는 팬데믹 이후 현재 소득이 더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젊은 집단은 해고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을 수 있고, 직장에 새로 입사했거나, 시간제 서비스 직업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근무 시간이 단축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27%와 Z세대의 31%는 청구서나 대출금을 낼 돈이 없어서 친구나 가족에게 빌려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밀레니얼 세대 47%와 Z세대 41%가 구독과 멤버십을 가장 많이 줄였으며 두 세대 모두 19%가 디지털 서비스를 취소하고 사용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Z세대 거주자의 대다수가 단독 주택 소유의 꿈을 완전히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Z세대 거주자의 52%가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몬트리올의 48%, 캘거리의 39%보다 높지만 밴쿠버의 56%보다는 낮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이고 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에 걸쳐서 태어난 세대를 칭합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