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미 스트리트, 새로운 한인 캐릭터 소개

세사미 스트리트, 새로운 한인 캐릭터 소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 지영(7세)이 '같이 가자: 세사미 스트리트 특집'에 출연합니다.

기타를 치는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인 지영 (Ji-Young)은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되는 장기 어린이 프로그램에 ‘세사미 스트리트’에서 록 음악과 인종차별에 대한 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의 오랜 캐스트 멤버이자 공동 출연자인 알란 무라오카는 "아이들이 화면과 이야기에서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감독은 성명을 통해서 "우리는 가족들이 이 특별하고 세사미 스트리트의 미래 시즌에 지영을 알게 되고 우리 이웃인 아시아 및 태평양 섬 주민들을 축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영은 쇼에서 록 음악과 떡볶이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그녀는 또한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시기에 반아시아인의 편견과 괴롭힘에 맞서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를 제작하는 비영리 단체인 세사미 워크숍은 인종 정의 이니셔티브(Coming Together)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섬 주민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영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세사미 워크숍은 2020년 여름 조지 플로이드의 살해 이후, 그리고 코로나 기간 동안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과 폭력이 급증함에 따라 이 이니셔티브를 도입했습니다.

'세사미 스트리트'는 방송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지영이는 첫 아시안 아메리칸 인형입니다.

(사진=Sesame Street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