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불안… 연말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공급망 불안… 연말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983회 작성일 21-10-31 21:33

본문

공급망 불안… 연말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어느새 2021년 한 해도 거의 다 지나가고, 11월이 되었습니다. 연말이 되면 떠오르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선물을 드리고는 하지요. 혹 12월 말이 되어서야 선물 고르기에 나설 계획이셨다면, 쇼핑 날짜를 조금 더 앞당기는 걸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매업자들은 공급망의 불안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쇼핑객들이 기존 보다 서두르지 않으면 빈 선반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Treasure Island Toys의 공동 소유주 로리 파커(Lori Parker)는 “지금 구입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파커의 말에 따르면 최근 버블 팝핑 토이나 스퀴져블 누들과 같은 인기 많은 장난감들에 대한 재고가 채워졌는데, 평소보다 이르게 다가오는 주 안에 다시 품목들이 바뀔 전망이 예측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장난감들은 이후 재주문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 공급업체의 배송 지연이 예년보다 훨씬 더 잦다며, 평소 2주면 배송이 되었던 인기 인형도 두 달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Toys “R” Us의 소유주이자 Putman Investment의 설립자인 더그 퍼트먼(Doug Putman)은, 회사가 이미 평소보다 많은 제품을 주문해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퍼트먼은 “매년 인기 제품은 금방 매진되고 말았는데, 올해는 더욱 그 사정이 안 좋을 것”이라며, 이미 마음에 담아둔 특정 아이템이 있다면 지금 구입해두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공급 부족 사태가 예상되는 더욱 현실적인 이유에는 코로나19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공장과 항구 등에서 일하는 직원의 수가 줄었고, 이로 인해 회사들이 조업 재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곧 전 세계 운송 파이프라인의 병목 현상을 불러일으켜 수백 개 산업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장난감 외에도 가구와 가전제품, 의류, 핸드백, 신발, 겨울용 타이어 등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같은 공급망 붕괴로 이미 막대한 손해를 입는 소매업체와 제조업체들도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적이게도 소비자들의 쇼핑 수준이 이전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만, 이것이 공급망 문제의 해결 방안은 아닌 만큼, 연말 선물로 꼭 사둬야 할 것이 있으셨다면 지금 구입해 두는 게 좋으실 것 같네요.

 

(사진= pixaba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아이엘츠 신청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79건 150 페이지
캘거리 뉴스 목록

캐나다, 주택 구입 가능성이 어려운 나라 4위에 올라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11, 조회: 923
캐나다의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캐나다보다 더 집값이 치솟는 3 국가가 더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캐나다 국립 은행은 2021년 11월 최신 주택 구입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으며, 놀랍게도 캐나다는 상위 3위에 들지 않았습니다. 작년 대비 캐나다의 집값 변화율은 18.6%로 세계 4위를 기록...

모기지 사전 승인, 서두르고 있어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1-10, 조회: 1081
모기지 사전 승인, 서두르고 있어주택 구매자들은 금리 인상의 조짐이 커지면서 모기지 사전 승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더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다가올 것이고 작은 인상이라고 전체 금리에 합산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캐나다인들은 저금리 시대가 끝나기 전에 모기지 사전 승인과 금리 보류를 받기...

“581년만 가장 긴 월식"…18일 밤, 부분월식 볼 수 있다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10, 조회: 1190
캐나다 전역에서 '블러드 문(붉은 달)'을 볼 수 있는 희귀한 월식을 곧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이번 부분월식은 11월 18일 밤부터 11월 19일 새벽까지 지구의 그림자를 통과하며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부분월식은 달의 97%가 가려져 개기월식에 가까울 예정인데요. 나사(NASA)의 기록에 ...

IKEA 크리스마스트리, 올해 캐나다에서 판매되지 않을 것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10, 조회: 965
IKEA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다려 왔던 분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캐나다에서 IKEA 크리스마스트리를 구할 수 없을 예정이라는 것인데요.온라인에 게시된 공지문에 의하면, IKEA 캐나다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구매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나무들이 수...

팀 홀튼, 3가지 맛 '저스틴 비버 팀빕(Timbiebs)' 발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10, 조회: 1143
팀 홀튼과 저스틴 비버가 손을 잡았습니다. 저스틴 비버 버전, 3가지 새로운 맛의 팀빗을 만나보실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지금까지의 협업 중 가장 ‘캐나다스러운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저스틴 비버는 팀 홀튼을 향한 그의 애정을 담은 한정판 ‘팀빕스(Timbiebs)&r...

"글로벌 칩 부족 현상" 캐나다 차량 산업에 영향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09, 조회: 1147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칩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규모 차량 공급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최근 자동차 구매를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자동차를 찾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 의아해하셨을 겁니다.Canada Drives의 공동 CEO이자 설립자인 Cody Gree...

미국 국경 재개 첫날, 예상보다 한산한 국경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1-08, 조회: 1143
미국 국경 재개 첫날, 예상보다 한산한 국경 예방 접종을 받은 캐나다인들에게 미국 국경이 다시 열렸지만 캐나다인들은 아직 미국으로 몰려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월요일 오전 7시 직후, 로어 메인랜드 교차로에서의 대기 시간은 관리할 만했습니다.서리와 블레인 사이의 피스 아치 횡단은 20분으로 가장 긴 지연이 있었습니...

리멤버런스 데이 양귀비 탄생 100주년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1-08, 조회: 1053
리멤버런스 데이 양귀비 탄생 100주년매년 11월에는 캐나다와 다른 영연방 국가의 사람들이 기념 공원, 커뮤니티 홀, 직장, 학교 및 가정에 모여 국가를 위해 봉사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립니다. 이 행사는 1918년 11월 11일 11시에 공식적으로 적대적인 행위가 종료됨에 따라 1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기념하기 위해 11...

“CRCB 및 CRSB 혜택 연장” 청구 방법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08, 조회: 1413
지난 10월, 연방 정부는 캐나다의 COVID-19 혜택 중 두 가지를 11월 20일까지 연장할 것이며 이후 2022년 5월까지 한차례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바로 CRCB(Canada Recovery Caregiving Benefit)와 CRSB(Canada Recovery Sickness Benefit)인...

트레비스 스캇, 공연 중 압사 사고로 고소 당해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1-08, 조회: 1098
트레비스 스캇, 공연 중 압사 사고로 고소 당해 트래비스 스캇과 캐나다 래퍼 드레이크가 휴스턴에서 열린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에서 치명적인 관중을 압도한 혐의로 소송을 받고 있습니다.드레이크와 스캇은 모두 금요일에 최소 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사건으로 인한 과실로 소송을 받고 있습니다.드레이크는 페스티...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휴대폰 요금제가 있는 지역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08, 조회: 1237
연방 정부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주요 통신 회사들이 캐나다 각 지역에서 어떻게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지 나타났습니다. 2021년 3분기 사이의 새로운 요금제 가격 수치가 발표되었고,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가지고 있는 곳은 퀘벡으로 나타났습니다.연방 정부는 2020년 3월 벨, 로저스, 텔러스외 자사 브랜드 포함...

의사, 백신 미접종자 거부할 수 있다?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1-05, 조회: 775
의사, 백신 미접종자 거부할 수 있다?의사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를 거부할 수 있을까요. 백신 미접종 환자는 병원에 가면 안되는 걸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토론토의 한 생명윤리학자는 ‘끔찍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의료 종사자는 환자를 임의로 판단할 수 없으며 또한 환자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

서스캐처원주 한 학교, "무스가 창문 깨고 교실로 걸어 들어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05, 조회: 943
서스캐처원주의 한 무스가 학교 창문을 깨고 교실로 걸어 들어오는 사진이 알려져 화제입니다.현지 라디오 진행자인 팻 뒤부아에 따르면, 이 무스는 목요일 사스카툰에 있는 실비아 페도루크 학교에 들어왔는데요. 다행히 이 일로 인해 다친 학생들은 없습니다. 뒤부아는 사진을 찍은 사람이 자신의 이름이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에어 캐나다 CEO, 프랑스어 부족에 대해 사과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1-04, 조회: 1062
에어 캐나다 CEO, 프랑스어 부족에 대해 사과마이클 루소 에어캐나다 CEO는 14년 동안 몬트리올에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를 말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으로 연방 및 퀘벡 관리들의 에게 심한 반발을 사자 프랑스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루소는 연방 및 퀘벡 관리들의 맹렬한 비판을 받은 뒤...

11월 7일 서머타임 종료…시간 변동 없는 지역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1-04, 조회: 1057
다가오는 일요일인 11월 7일, 서머타임이 종료됨에 따라 시간이 한시간씩 늦춰질 예정인데요. 하지만 캐나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 변동이 없을 예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표준시로 전환될 때가 가까워짐에 따라 온타리오주와 B.C.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년에 두 번 시계를 바꾸어야 하는 서머...

캐나다인, 인종차별과 형평성에 대해 점점 더 비관적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1-03, 조회: 940
캐나다인, 인종차별과 형평성에 대해 점점 더 비관적점점 더 많은 수의 캐나다인이 캐나다의 인종 관계가 좋지 않다고 말하며 많은 흑인과 원주민들은 인종 차별에 관한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발견은 인종차별 철폐에 전념하는 크라운 기업인 캐나다 인종 관계 재단(Canadian Race Relations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봄철 하이킹하기 좋은 BC주의 아름다운 호수 11곳
키우기 쉬운 실외견 - 코커스패니얼 / 시베리안허스키 / 달마티안
토론토 핫플레이스 가성비 맛집 BEST8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