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브랜드 팽이버섯, 리스테리아균으로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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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수” 브랜드 팽이버섯, 리스테리아균으로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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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amelia 댓글 0건 조회 1,376회 작성일 21-09-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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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 도매업채 T-Brothers Food & Trading Ltd. 가 수 (Soo) 브랜드의 팽이버섯을 8월 30일부로 회수 조치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알버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식품검사소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의 방침에 따라, 수브랜드의 팽이버섯을 구매한 분들은 즉시 폐기처분하거나, 구매 했던 마트에서 환불조치 받을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균은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토양, 부패한 채소, 포유류의 분변등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없는 성인의 경우 감염이 일어나도 대부분 병원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으며, 감염 증상은 구토, 메슥거림,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등이 있습니다.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수주 (1~6 주)가 걸릴 수도 있으며, 감염이 신경계로 뻗을 경우 뻣뻣한 목, 균형감각 상실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패혈증, 뇌수막염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전이되어 유산, 사산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는데 치사율은 약 20 ~ 30프로로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식중독균은 냉장실, 냉동실에서 살기 힘들지만, 리스테리아균은 10도 이하 저온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세균이며, 냉장고에 보관도니 식자재에서도 증식이 가능합니다. 또한 통성혐기성균으로 산소가 있는 곳 또는 없는 곳에서도 모두 증식합니다. 그러나 반면 섭씨 70도 이상에서 3~10분 가량 조리하면 사멸되어, 주로 팽이버섯을 조리해 먹는 한국인들에게는 감염이 흔치 않습니다. 

 

한국산 팽이버섯에서 검출된 리스테리아균이 논란이 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 미국의 뉴스 매체 CNN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리콜조치에 대한 공식 발표와 해당 제품의 상품코드등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healthycanadians.gc.ca/recall-alert-rappel-avis/inspection/2021/76355r-eng.php


(사진=C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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