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다시 돌아오는 "캘거리 스탬피드", 주의사항은?

캘거리 스탬피드(The Calgary Stampede)가 2021년 7월 9일부터 18일까지 공식적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버타주는 재개 계획의 마지막 단계인 제 3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스탬피드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를 둘러싼 건강과 안전에 관한 우려는 여전히 뒷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뉴스에 따르면, 스탬피드 주최측이 라이브 뮤직 텐트, 파티, 내쉬빌 노스 등에서 참가자들의 입장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적어도 2주 전에 최소한 1차 백신은 접종했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이벤트 행사장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코로나 테스트 센터에서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백신 관련해서는 이것이 유일한 규제사항이지만 행사장 전체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한 프로토콜을 지켜야 합니다.

행사 구역 곳곳에는 손 소독을 위한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을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확하게 실시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비접촉 지불, 거리가 제대로 확보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줄서기 관리, 화장실 인원 제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 방역에 일전을 다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스탬피드 측은 "지역의 건강과 안전이 캘거리 스탬피드의 최우선 사항”이라며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라이브 이벤트, 쇼, 전시 진행을 위해 필요한 안전상의 주의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하며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Jeff Whyte | Dreams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