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 “얀센 백신 31만 회분 배포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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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얀센 백신 31만 회분 배포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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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1-06-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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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 “얀센 백신 31만 회분 배포 안 할 것”

 

캐나다 보건부가 30만 회분이 넘는 얀센 백신을 다른 백신과 섞여 오염되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폐기하겠다 결정하였습니다.

존슨앤존스 얀센 제약이 개발한 얀센 백신은 지난 4월 캐나다에 도착하였으나, 해당 백신이 품질 관리 문제가 있었던 미국 볼티모어 공장의 제품인 것으로 밝혀져 배포를 연기하였는데요. 


당시 캐나다 보건부는 “볼티모어 공장은 지난 3월, 얀센 백신 성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성분이 뒤섞이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고, 받은 백신 역시 그 기간에 생산된 제품이라 배포 전 한 번 더 조사를 한 뒤 안전하다 판단되면 그때 배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6주 동안 품질 관리 검토를 한 결과, 볼티모어 공장에서 받은 31만 회분은 “백신 성분이 오염되었을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판명, 전량 폐기 처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하지만 얀센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 추후에는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공장에서 별도의 현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장 검사는 올여름 안에 진행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그 어떤 제품이나 재료도 해당 공장에서는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형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해야 하는 다른 백신들과 다르게 1회만 맞으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신 부작용은 다른 백신들과 대동소이하나, 극소수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 후 15분 권장 대기 시간 안에 졸도(실신)한 사례들이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의 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사례들은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바늘이나 주사에 대한 우려로 느끼는 불안감과 관련이 있는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사진= pixabay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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