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주정부, 경제 재개방 플랜 공개

꾸준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들면서 알버타 주정부가 경제 재개방 플랜을 공개했습니다. 총 3개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2세 이상 알버타 거주자의 백신 1차 접종 비율과 입원 환자 수를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단계: 6월 1일 (화) 부터 시행 예정; 50% 이상의 12세 이상 알버타 거주자가 1차 백신을 접종 받은 지 2주가 지났고, 입원 환자 수가 800명 이하이며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는 조건 하에 진행됩니다.

• 종교 시설과 일반 매장은 정원의 15%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 실외 모임은 10명까지 허용됩니다. (실내 모임은 여전히 금지입니다.)
• 실외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10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 미용실, 타투샵 등 개인 미용 서비스가 예약제로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장례식은 20명까지, 결혼식은 10명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 레스토랑 실외 다이닝이 테이블 당 4명까지 허용됩니다. 단 모두 같은 집에 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2단계: 60% 이상의 12세 이상 알버타 거주자가 1차 백신을 접종 받은 지 2주가 지났고, 입원 환자 수가 500명 이하이며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는 조건 하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 실외 모임이 20명까지 허용됩니다. (실내 모임은 여전히 금지됩니다.)
• 영화관, 극장, 박물관, 갤러리 등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정원의 1/3만 입장 가능하도록 운영됩니다.
• 장례식과 결혼식은 20명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 미용실, 타투샵 등 개인 미용 서비스가 예약이 아닌 워크인 서비스로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 한 테이블 당 6명 제한으로 레스토랑 실내 및 실외 다이닝이 허용됩니다.

3단계: 70% 이상의 12세 이상 알버타 거주자가 1차 백신을 접종 받은 지 2주가 지났을 때 시행될 예정입니다.

• 자가격리를 제외한 모든 규제가 없어집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알버타 주정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