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요양시설 직원들 대상으로 COVID-19 신속 진단 키트 확대

알버타 보건부 Tyler Shandro 장관이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빠르면 다음주부터 COVID-19 신속 진단 키트를 확대하겠다 밝혔습니다. 

신속 진단 키트는 지난 12월부터 알버타주내 홈리스센터, 시골 병원, 장기 요양 시설 및 발병 위험이 있는 생활 시설 및 알버타주 내 33개의 COVID-19 평가 센터에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기존 결과가 나올때까지 몇시간 또는 며칠이 걸리는 PCR 테스트와 달리 신속 진단 키트는 2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진단 키트 확장은 장기 요양 및 생활 시설 내의 무증상 직원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확장을 통해 시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일주일에 한번 검사를 받게 됩니다. 만약 인근 지역 COVID-19 양성률이 5% 이상이면 일주일에 두번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만약 결과에서 양성이 나타나게 되면 즉시 격리 후 재학인을 위해 PCR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Tyler Shandro 보건부 장관은 시범을 위해 포트맥머리 지역의 Suncor 공장과 인근 포트맥케이 지역에 7천여 개의 키트를 제공했다 밝히며 약 325명의 작업자들이 10주 동안 일주일에 두번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시범적으로 시작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알버타주내 모든 시설의 3만 6천여 명의 직원 모두에게 확대될 것이라 하는데요, 알버타 헬스 서비스의 부사장 겸 의료 책임자 Mark Joffe 박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 사회의 취약한 구성원들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