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승객들,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보여주지 못해 탑승 거절당해

지난 1월 7일 이후 11일 동안 수많은 승객들이 코로나19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탑승을 거절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1일 동안 캐나다 항공사인 Air-Transat에서만 400명이 넘는 총 411명의 승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 항공편 탑승을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티 섬을 포함한 일부 국가를 제외한 모든 승객은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캐나다 입국 제한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고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시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테스트 결과 제출뿐만 아니라, 도착 시에 더욱 강력한 검역 시행 조치를 따라야 하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고의로 규칙을 무시하거나 가짜 서류를 조작하는 경우, 엄청난 벌금과 처벌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연방 정부는 현재 규제가 의도한 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필요하다면 방침을 더욱 엄격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