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정부, 중소기업 새 지원책 발표

알버타 주정부가 12월 8일 화요일 코로나19 정기 브리핑을 통해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새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화요일 발표된 새 보건 지침으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 및 개인 사업체가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알버타 경제혁신부 장관 더그 슈바이처는 "제이슨 케니 알버타 주총리와 주정부 내각이 모여 어떻게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을지를 의논했다" 고 밝혔습니다.

알버타 주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책 Small and Medium Enterprise Relaunch Grant 는 본래 팬데믹 기간 동안 수입의 40% 이상이 줄어든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나, 해당 기준을 30%까지 낮출 예정입니다. 또한 지원 금액 역시 $5,000에서 $15,000까지 늘리고 기존에 1차 지원금을 받은 기업 역시 재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번 모두 받는 경우 총 $20,000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알버타 주정부는 해당 지원책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15,000여 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