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류현진 샬렌필드 홈경기 첫승, 시즌4 승 경기 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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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471회 작성일 20-09-13 23:52본문
Q. 평소보다 휴식이 하루 더 있었는데, 더 좋은 느낌이 있었는지?
아무래도 쉴수 있을만큼 쉬고 던지면 힘도 더 나는거 같고, 좋은 느낌은 없는거 같고 전체적으로 오늘 느낌이 마운드에서 처음 부터 끝까지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Q. 포스트 시즌에 앞서 2경기 정도 선발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중점을 두고 있는지 ?
중요한 게임을 앞에 두고서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제구를 계속 좋아지게끔 해야 될꺼 같고, 또 (선발로)던지는 날은 팀이 이길수 있도록 더 준비해야 될꺼 같습니다.
Q. 하루 휴식일을 받았을때와 안받았을때 기록에서도 차이가 좀 나는편인데 선수 개인이 느꼈을때는 휴식일이 하루 더 있으면 좀더 몸이 괜찮다고 생각 하는지 ?
4일 쉬어도 괜찮고, 기록적으로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4일을 쉬기때문에 (기록은) 수치상인거 같고 느낌은 다를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Q. 앞으로 중요한 일정이 2주 정도 남았는데 선수 성향상 등판일정을 미리 알려주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상황에 맞춰서 등판하는것도 괜찮은지?
아무래도 알고 준비하는게 더 좋고 선수들 입장에서는 편할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때 그때 상황에따라 바뀌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거랑 모르고 있는거랑 준비하는 것부터 다 다를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Q. 오늘 처음 4이닝 동안 주자가 많이 있었는데 어떻게 위기관리를 할 수 있었는지?
1회에 실점을 한 이 후에 패턴을 많이 바꾸다시피 해서 던졌는데 그게 좋았던거 같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이 온다면 경기 플랜을 짠거 보다도 중간중간에 바꾸면서 해야 할것 같고, 일단 강한타구와 장타가 없었기 때문에 큰 데미지 없이 (위기관리를)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Q. 뉴욕 메츠를 상대로 지금까지 잘 던지고 있는데 본인도 그렇게 느끼고 있는지 ?
그날 결과가 나오는 결과론인거 같고 오늘도 안타를 8개를 맞았지만 위기상황에 있었는데 잘 넘어갔던게 오늘은 지금까지 이어진 좋았던 이미지대로 갔던거 같고 만약에 그 상황에서 주자가 있을때 적시타로 많이 연결 되었다면 오늘도 아마 평상시와 다르게 메츠와 어려운 경기를 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결과론 인거 같습니다.
Q. 블루제이스가 8월 중순 부터 승률이 가장 좋은 팀중에 하나 인데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점점 폼이 올라오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 하는지?
이기면 기분이좋고 선수들도 분위기 타면서 계속해서 이길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그게 경기장에서 많은 실력과 성적으로 나오는거 같고, 일단은 이기다 보니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게 큰거 같습니다.
Q. LA시절은 포스트시즌이 당연한 결과이지만 블루제이스 동료들 중 다수는 처음 경험하는 일인데 포스트시즌에서 잘 할수 있을것이라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부터 오는지?
아무래도 큰 경기에서는 분위기인거 같고 초반에 첫번째 경기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가장 중요할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분위기를 타면 좋은 시리즈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Q. 수요일, 금요일경기에는 합쳐서 25:3으로 졌는데 앞도적으로 지고 나서 어떻게 돌아 올수 있었는지?
경기를 하다 보면 1:0으로 이길때도 있고 점수차가 많이 날때고 있고 일단은 한게임에 연연하지 않고 크게 지던 한점차로 지던 진거는 마찬가지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그런것에 주눅들지 않고 다음경기에 나와서 똑같이 이길 수 있게끔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Q. 팀 선수단 속에서 베테랑으로 속하는데 점점 중요한 시기가 다가올수록 어린선수들이 의존할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 그럴것 같지 않고 어린선수들이 지금 잘 해주고 있고 경기장에서 충분히 자기들이 할수 있는 능력 수비, 배팅 (선수들이) 할수있는 부분을 충분히 하고 있기때문에 서로 도와서 하는것이지 누구에 의존하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일단 한 팀이기 때문에 한 팀이 잘 뭉쳐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Q. 초반에 계획을 수정했다고 했는데, 1회에 체인지업으로 안타를 많이 맞았는데 이런 부분이 계획 변경과 관계가 있었는지?
아무래도 그 부분이 가장 컸던거 같고 그 이후에 직구와 커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흐트렸던것이 6회까지 가면서 좋게 끌고 갈수 있었던 계기였던거 같습니다.
Q. (포수)젠슨하고 싸인이 안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앞으로 호흡이 좀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 하는지?
싸인이 안 맞았던것이 아니라 제가 잘 못보고 잘 못던졌던 부분이라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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