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해외 입국자 2주 의무 자가격리조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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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 해외 입국자 2주 의무 자가격리조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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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865회 작성일 20-06-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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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었던 입국자 의무 자가격리 조치 시행 기간이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연방방역법 상 14일 간의 의무 자가격리 조치를 연장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히며 아직 구체적인 연장 기한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해외에서 귀국하는 캐나다인 등 캐나다에 입국한 모든 사람들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국자는 입국 심사 시 정확한 자가 격리 장소를 밝혀야 했으며 이를 제대로 보고하지 못할 시 격리 시설에 머무르도록 했습니다. 당시 패티 하지두 보건장관은 "취약계층과 접촉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자가격리를 허가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노인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은 다른 장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4월부터는 검역 규정이 더욱 강화되었는데요. 4월 15일 이후 귀국한 사람들의 경우 비의료용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최종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마스크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자가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거나 누군가에게 노출이 될 경우, 다시 14일간의 격리가 시작됩니다. 


해당 방역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75만 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하거나 두 형벌이 모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의도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경우 처벌은 훨씬 더 커지는데요. 100달러의 벌금, 또는 3년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5월 말까지, 캐나다 경찰은 자가 격리 규정 확인을 위해 2,200회의 방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미국과의 국경 폐쇄는 최소 7월 2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한편 현재(6월 29일 기준)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0만3천918명, 사망자는 총 8천56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완치자는 6만7천17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참조: CBC | Government plans to extend quarantine rules requiring self-isolation for travellers: federal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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