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상위 1%가 부의 25% 가져 (영상)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내의 부의 편중 현상이 심화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내 상위 1%가 3조 캐나다 달러인 25.6%의 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이전의 보고서에서 13.7%였던 것 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한, 상위 0.5%가 20.5%, 2조 4,000억 캐나다달러의 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의 보고서보다 9.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하위 40%는 1.2%의 재산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서는 ‘부’를 시장성 있는 순자산으로 측정했으며, 금융자산과 비금융자산을 현금화하고 모든 부채를 상환했을 경우 남겨진 금액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지난 9월 연방 NDP는 부의 편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부유세’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2,000만 달러 이상의 재산에 대해 연간 1%의 부유세를 징수하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700억 달러를 걷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유세는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