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마트, “5월 11일부터 손님들도 마스크 의무 착용”

대형 마트 체인점 T&T가 “T&T를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은 5월 11일부터 비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만 장을 보실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T&T 마트는 “물리적 거리 두기, 체온 검사, 손 세정제 제공, 카운터 보호벽 설치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 중”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쇼핑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마스크를 하는 1차적 목표는 확산 방지입니다. 만약 자기도 모르게 감염되었어도 마스크를 하고 나오면 바이러스를 퍼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T&T 측은 지난 달 체온 검사를 도입하며, 열이 있는 손님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자 중에는 열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발열 여부로만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T&T 마트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손님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을 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T&T 마트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