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온주총리, 타주민 온타리오주 방문 자제 요청

더그 포드 주총리가 온타리오주는 COVID-19를 막는 일에 온힘을 쏟고 있으며 따라서 온타리오주 외곽 및 타주에서 오는 방문객들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온주 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347명(29일 기준)으로, 지난 4월 6일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포드는 새로운 사례가 주기적으로 감소하는 지난 며칠간의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주총리는 “온타리오주를 방문하려는 분들은 참아 주기 바란다”며 “방문객들로 인해 어떤 결과가 있을지 계산할 여유가 없다.”고 긴박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주총리는 온타리오주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힘겨운 싸움에서 지금까지 이어 왔다고 강조하며 온타리오주의 상황은 경제 재개를 시작한 사스카츄완, 매니토바, 퀘벡주와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온타리오주 거주자가 아니라면 집에 있기를(Stay at home)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퀘벡주민들, 매니토바주민들을 사랑하지만, 집에 있어주길 바란다. 지금 온주로 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것은 미국에도 해당된다.”라고 강조한 주총리는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아니라며, 이 모든 일이 끝날 때엔 두 팔을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화요일 프랑스아 레고 퀘백 주총리는 경제 재도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레이터 몬트리올 지역(GMA)을 제외한 퀘벡의 소매점들은 5월 4일에 재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건설과 제조업(몬트리올 소매업과 함께)은 5월 11일 재개될 예정이며, 제조업 종사자의 100%는 5월 25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레고 주총리는 또한 레이터 몬트리올 지역과 라발을 제외한 주내 초등학교가 5월 11일에 재개교할 예정이며 몬트리올과 라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은 5월 19일에 등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