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COVID-19로 인한 봉쇄 반대 시위…포드 주총리, 시위자들은 이기적인 "야후들" 맹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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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난 주말, COVID-19로 인한 봉쇄 반대 시위…포드 주총리, 시위자들은 이기적인 "야후들" 맹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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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865회 작성일 20-04-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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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는 현재 40일 동안 비상사태를 겪고 있으며 COVID-19 사망자와 입원 및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많은 것이 봉쇄된 상태인데요. 토요일 오후 온타리오 주 의회 의원회관에 모인 수십 명의 사람들은 온타리오 전역의 많은 서비스, 사업, 활동 및 공공 공간의 봉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위는 최종 200여 명이 모여 진행되었습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토요일 퀸즈 파크에서 열린 폐쇄 반대 시위자들을 "야후들"이라고 부르며 COVID-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시행 중인 비상 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 것에 대해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주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시위자들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들의 행동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절대 무책임한 이 사람들,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은 무모한 짓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것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포드 주총리는 의원회관 근처에 위치한 토론토 병원의 일선 의료진들이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며 "퀸즈 파크 앞에 한 무리의 야후들이 앉아, 온타리오를 개방해야 한다고 시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법을 어기고 모든 사람들은 물론 본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노동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포드 주총리는 다른 누구보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를 원하지만 경제를 위해 온타리오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이 인내심을 가질 것을 간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존 토리 시장은 셧다운을 끝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말하며 포드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토리 시장은 토요일 성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에 전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지금까지 희생한 것들이 수포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사실, 그것은 셧다운을 더 길게 만드는 위험을 초래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토리는 현재의 봉쇄가 주민들에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토론토의 봉쇄 조치가 얼마나 어려운 시간일 지 잘 알고 있고, 저도 그렇기에 토론토가 다시 개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종식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트위터 계정 @KlaraQui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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