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해외에서 돌아오면 의무 격리 조치”

캐나다 보건부가 “그동안 캐나다에 입국한 모든 여행객들에게 자가 격리를 해달라고 권고했다”며 “하지만 25일부로 권고가 아닌 의무 격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초기 캐나다 코로나19 감염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비롯되었지만, 현재는 근 절반이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달 초, 캐나다 정부는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를 제외한 외국인 입국을 막는 국경 봉쇄령을 내린 바 있으며, 캐나다는 24일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 1959명, 사망자 수 27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