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코샤 주 한 초등학교서 아이들에게 마리화나 케익 제공..복통 및 진통 유발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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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한 초등학교서 아이들에게 마리화나 케익 제공..복통 및 진통 유발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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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ielSong 댓글 0건 조회 1,906회 작성일 20-02-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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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스코샤 주 한 초등학교서 아이들에게 마리화나 케익 제공..복통 및 진통 유발로 이어져 ::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 식용마리화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관련 상품에 대한 나이제한이 있지만, 겉보기에는 일반 식품과 전혀 차별점이 없어 자칫 아이들이 섭취할 수 있는 위험성이 다분한데요. 이에 수많은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합법화가 진행되었지만 우려했던 사고가 노바스코샤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학교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Cape Breton에 위치한 Eskasoni School로 최근 학교에서 개최했던 "Midwinter Feast"에서 제공 된 케익에 식용 마리화나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마리화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인지는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이를 복용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학교측에서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의도치 않게 케익 제조 과정에서 마리화나가 들어간 것 같다면서 이상징후가 있는 분들은 의사와 상담할 것을 요청했으며, 혹시 집으로 가져간 케익이 남아있다면 곧바로 폐기 처분하라는 메세지를 덧붙였습니다. 


이에 캐나다 학부모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우려했던 사고라는 반응과, 크게 중증환자는 나타나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이때문에 식용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특정 판매처에서, 나이제한을 걸고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외면상으로는 일반 디저트, 일반 스낵, 캔디 등과의 어떤 차별점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리화나가 들어간 제품인지 아닌지 구별이 어려워 위와 같은 사고가 앞으로도 충분히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걱정은 더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 온타리오에서는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마리화나 제품 판매 규모가 1억5,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량은 70억 달러에 달해 그 판매 시장 규모는 급격한 속도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여전히 불법 적인 통로로도 유통되고 있으며, 합법화 이후 합법적인 소비는 이 중 절반 이상인 43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CIBC 분석에 따르면, 2020년 합법적인 마리화나 시장 규모는 68억 달러에 달해 알코올 인기 제품 판매량을 넘어 와인 시장과 거의 맞먹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식용 마리화나 합법화인지, 이번 사고를 통해 좀 더 신중하게 돌아봐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 Translated and rewritten by Daeyul Daniel Song _ Reference Source -  on .freshdaily.ca/food/2020/02/canadian-school-function-become-sick-after-cake-thc/ website, Lead image via Food Network _ This Picture is not related with the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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