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변동 대출 금리, 6.35%로 정점 찍을 듯

캐나다 변동 대출 금리, 6.35%로 정점 찍을 듯

캐나다의 평균 변동 담보 대출 금리는 6.35%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평균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년 상반기에 6.35%까지 더 오를 것이라고  BCREA는 발표했습니다. 올해 4분기 예상 평균 6.1%보다 높습니다.

변동률은 내년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3분기 평균 6.1%, 4분기 평균 5.85%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5년 승인 이율은 올해 4분기 7.5%로 정점을 찍고, 내년 하반기에는 7.05%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CREA는 5년 고정금리가 이미 현재 평균인 5.5%로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년 초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내년 하반기 5.05%로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평균 변동금리는 1.95%, 5년 만기 승인 금리는 5.25%, 5년 만기 평균 할인율은 3.59%에 불과했습니다.

캐나다 은행은 경기가 크게 둔화되거나 침체될 경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정책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전히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지만, 은행은 만연한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집값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의 긴축 주기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