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파리바게뜨” 드디어 BC주, AB주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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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파리바게뜨” 드디어 BC주, AB주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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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31,495회 작성일 23-0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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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파리바게뜨” 드디어 BC주, AB주에 문 열어

AB주 에드먼튼 1호점, 캘거리 1호점 올해 안에 오픈 예정

BC주 1호점 현재 임대계약 진행중, 내년 초 오픈 예정


1988년 최초 론칭한 파리바게뜨는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처음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온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국내최초로 ‘베이크 오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공급,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대용으로 빵을 먹는 시대를 열었다. 우리가 흔히 유년시절 경험하였던 어느 파리바게뜨를 가더라도 생크림빵, 단팥빵, 고로케 등이 동일한 맛을 내는 이유도 이 시스템 때문이다.

(*베이크 오프 시스템 – 밀가루 등 원료가 배합된 상태에서 발효가 중지된 휴면반죽을 가맹점에 공급해 가맹점에서 신선한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방식)


맛의 표준화를 위해 성형한 반죽을 급속 냉동시켜 점포에서 직접 굽는 ‘휴면 반죽 방식’과 발효 완료된 제품을 절반 정도 구워 나머지 공정을 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파 베이킹 방식’ 등의 새로운 공법들은 현재의 파리바게뜨를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데 가장 큰 업적이라 말할 수 있다. 버터크림 위주의 케이크 시장에서 다양한 토핑을 곁들인 생크림 케이크를 유행시키고 다양한 기념일 케이크의 대중화를 이룬 것도 파리바게트의 기술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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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술집약적 노력은 파리바게뜨의 해외진출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이제는 한국인의 입맛은 물론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이다. 프랑스,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다수의 파리바게뜨가 생기게 되었고, 이는 단일 브랜드 운영 매장수로는 최대 규모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6,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이고, 캐나다 토론토에도 올해 2월(예상) 1호점 매장 오픈을 준비중이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토론토, 밴쿠버, 에드먼튼, 캘거리 및 몬트리올 등의 도심을 중심으로 100개의 매장을 오픈 하겠다고 밝혔다.


W. C. Bakery의 지난 4년간의 노력으로 파리바게뜨의 BC주와 AB주의 진출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드디어 캐나다 서부에도 파리바게뜨가 들어서게 되었으며, 올해 여름과 가을 각각 에드먼튼(7월)과 캘거리(10월)에 파리바게뜨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BC주 1호 매장으로 밴쿠버 지역에 임대계약을 진행중이고, 빠르면 내년 초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W. C. Bakery는 파리바게뜨의 공식 Area Developer로써 BC주와 AB주의 파리바게뜨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 가맹사업 등의 본부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W. C. Bakery의 에릭 장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5년간 다수의 파리바게뜨 매장들이 BC주와 AB주에 오픈할 예정이며, 가맹사업을 위한 계획들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많은 가맹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가맹점을 서포트 하면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서부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한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이제는 빵이 더 이상 간식이 아닌 주식이 되고 있는 요즘이다. 광역밴쿠버의 많은 도심에서 파리바게뜨를 만날 수 있게 될 그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 



글 / CBM 편집팀 김나나

사진 / 파리바게트 본사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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