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당뇨병 발병 위험 최대 22%까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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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당뇨병 발병 위험 최대 22%까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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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814회 작성일 23-04-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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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당뇨병 발병 위험 최대 22%까지 높여


최근 캐나다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이것이 왜 그런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3-5%가 코로나19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의 주 저자인 나비드 환후아 박사가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BC주 자료를 활용해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62만명 이상의 건강 기록을 수집했습니다. 그런 다음 연구원들은 감염이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양성(125,987)과 음성(503,948)을 검사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비교했습니다. 


UBC 연구는 연구 기간 동안 당뇨병을 앓았던 사람들의 경우, 20명 중 한 명이 코로나19 감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코로나19 에 감염된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년 이내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7~22% 더 높았다고 연구는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진단 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2% 높았고, 바이러스로 입원한 사람들은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들의 경우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습니다.


비록 당뇨병과 코로나19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되었지만, 연구원들은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 가지 가능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것이 신체가 당 수치를 관리하고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 라고 나비드 박사가 말했습니다.


2022년 3월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독일에서 코로나19를 가진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의 새로운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8%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거스타인 박사는 "약 25년 전에는 20명 중 1명이 당뇨병에 걸렸고 지금은 10명 중 1명꼴"이라며 "65세 이상에서는 5명 중 1명꼴"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당뇨병 진단을 받은 캐나다인의 수는 특히 65세 이상에서 약 20%(207만7300명에서 249만51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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