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배우, BTS 지민 닮고자 성형수술 중 합병증으로 사망

캐나다 배우, BTS 지민 닮고자 성형수술 중 합병증으로 사망

BTS 멤버인 지민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다 합병증으로 사망한 캐나다 배우의 소식이 전해져 안타깝습니다. 

23일, 세인트 본 콜루치는 지난해 11월 삽입한 턱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고 난 뒤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한국의 한 병원에서 22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간 22만 달러를 들여 안면 리프팅, 코 수술, 입술 축소술, 턱 보형물 삽입, 눈썹 거상술 등 12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았습니다. 모두 지민과 비슷한 얼굴로 바꾸기 위해서였습니다.

그의 홍보 담당 에릭 블레이크는 “턱 보형물 수술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도 알고 있었으나 자신의 네모난 턱을 동양인과 같은 V자 턱선으로 바꾸길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콜루치는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었고, 자신의 외모를 싫어했다고 전해집니다. 

콜루치는 케이팝 업계에 진출하기 위해 2019년 한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가 유학생으로 출연하는 한국 드라마 프리티 라이즈에 캐스팅되어 촬영은 마친 상태입니다. 이 드라마는 올 가을 미국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 사진= Saint Von Colucci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