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 중국 규제 및 머스크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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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비트코인 폭락… 중국 규제 및 머스크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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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269회 작성일 21-05-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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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 중국 규제 및 머스크가 원인?

 

계속해서 상승할 것 같던 비트코인이 끝없이 떨어지며, 지난 18일에는 2월 9일 이후 14주만에 처음으로 4만 달러(미국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과 중국발 쇼크가 겹치면서 이와 같은 폭락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2월 초 비트코인을 15억 달러어치를 구매했다고 발표하였고,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선언해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3개월만인 지난 12일,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량 구매 정책을 유예한다고 밝히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의 입장 발표 역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중국 인터넷 금융 협회, 중국 은행업 협회, 중국 지급 결제 협회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통화당국이 발행하지 않는 가상 상품이며, 진짜 화폐가 아니다. 시중에 유통되거나 사용되어선 안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기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금지시켰습니다. 암호 화폐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와 상업적 행위를 금지시킨 셈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까닭은, 중국이 암호 화폐 거래를 금지했음에도 편법을 이용해 계속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중국은 이미 지난 2017년 자국 암호 화폐 거래소를 폐쇄했고, 2019년에는 국내외 암호 화폐 거래소 및 코인 제공 웹사이트를 차단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회들의 성명서에서는 “암호 화폐는 가격이 조작되기 쉽고, 투기 거래에는 여러 위험이 있다”며 “법률 보호도 받지 않아 투자 거래로 인한 결과와 손실은 당사자가 져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행보에,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규제가 나올 수 있다는 공포를 자극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이러한 비트코인의 폭락이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 때문이라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돈을 회수해 금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직전 2분기 동안 상승세를 끝냈다고 보고, 금의 안전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한편, 일시적인 조정으로 인한 폭락일 뿐 반등에 성공한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이 잇따라 진입했기 때문에 지난 2018년 때와는 또 다른 변화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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