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 PURE 75 손 세정제 리콜…심각한 건강 문제 일으켜

캐나다 보건부가 “PURE 75” 젤 손 세정제를 리콜하고 판매 면허를 중지 시켰습니다. 이 특정 세정제가 “높은 수준”의 메탄올을 포함하고 있고, 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라벨에 중요한 안전 정보들을 표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사용할 경우 보호자가 감독할 것, 2살 이하 아이들에게 사용을 금할 것, 제품을 삼켰을 경우 즉시 독극물 통제 센터에 전화하거나 다른 의료적 도움을 받을 것, 불 근처에 제품을 두지 말 것, 제품을 자주 사용하지 말 것 등을 포함합니다. 

판매 면허가 중지되었기 때문에, 단체나 개인이 이 상품을 파는 것은 이제 불법입니다. 제품은 Haywick Industries 에서 수입되어 왔으며, 제품번호 (Natural Product Number; NPN) 는 80098346 입니다. 

보건부가 발표한 회수 공지에 의하면, 검사 결과 이 상품은 미신고된 불순물 “메탄올”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캐나다 내에서 손 세정제에 사용하도록 허가되지 않은 물질입니다. 보건부는 “메탄올이 다량 포함된 손 세정제를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와 눈에 심한 자극이 갈 수 있으며, 두통과 호흡 곤란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메탄올이 들어간 제품을 삼켰을 경우, 심각하면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보건부는 경고 했습니다. 제품을 폐기할 시에는 근처 약국으로 가져가거나, 지역적으로 시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캐나다 보건부가 판매를 허가한 손 세정제의 리스트는 해당 링크 (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캐나다 보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