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24년 광고 수익에서 디즈니+ 앞설 것

넷플릭스, 2024년 광고 수익에서 디즈니+ 앞설 것

넷플릭스는 가격 인상과 암호 공유 단속으로 더 많은 시청자가 광고 지원 계획에 참여하게 되면서 내년 미국 광고 달러 경쟁에서 디즈니+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리밍 선구자의 넥플릭스 광고 수익은 내년에 약 10억 달러로 50.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트 디즈니의 디즈니+는 2024년에 광고 수익이 약 9억 1,200만 달러로 1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비스는 경쟁사보다 약 1억 달러 더 많은 광고 매출로 올해 끝날 것입니다.

이 예측은 9월 분기에 거의 900만 명의 구독자를 추가하는 데 도움이 된 넷플릭스의 암호 공유 단속의 성공을 강조하며, 광고 계층이 가입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작년 11월에 출시된 더 저렴한 광고 지원 제품에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10월에 무광고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 분석가 로스 베네스는 넷플릭스가 수년간 광고주를 기다려온 광고주들의 억눌린 수요를 활용해 경쟁사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광고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베네스는 "시청자들이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넷플릭스와 하루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광고 수익은 크게 성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디즈니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지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