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19 유급휴가 폐지

아마존,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19 유급휴가 폐지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정책에 대한 변경 사항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은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없다는 메모를 보냈습니다. 또한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창고 직원들에 한해서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아마존 직원은 3월 18일 이후에는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아마존은 또한 근로자들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고 지역 규정이 허용하는 경우 창고 내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몇 주 동안 미국 전역으로 코로나19 사례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는 것과 함께 정상 운영 경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발병 건수와 입원 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해서 실내 마스크를 권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이러한 결정은 민주당 세력이 우세한 여러 미국 주가 마스크 의무를 철회할 것이라는 발표 후에 나왔습니다. 아마존은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사례가 급증한 후 작년 12월에 창고 내부에 마스크 의무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전자 상거래 거대 기업인 아마존은 올1월 직원들에게 질병 통제 예방센터의 수정된 지침에 따라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일을 쉬는 시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mazon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