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댈러스 한인 타운 총격 사건, 한인 3명 부상

美 댈러스 한인 타운 총격 사건, 한인 3명 부상

댈러스 코리아타운 지역 미용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여성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에디 가르시아 댈러스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에서 인종 혐오 범죄의 증거는 아직 발견 되지 않았지만 증오 범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지역사회가 공포에 떨며 살게 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11일 오후 한인 동포들이 운영하는 쇼핑센터에 있는 헤어월드 살롱에서 세 명의 여성을 총으로 쏜 검은 옷을 입은 남자를 여전히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미니밴을 타고 도주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부상당한 3명의 한인 여성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부상당한 여성 중 한 명의 딸은 한 남성이 미용실로 침착하게 걸어 들어와 총기를 난사하고 떠났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그는 침착했다. 걸어다니지 않고 한 곳에 서서 20발의 총을 쏘고, 그리고 나서 침착하게 나갔다" 라고 말했습니다. 댈러스 경찰 병장 워렌 미첼은 총격범이 들어왔을 때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손님 외에 미용실 주인과 미용실 직원 총 3명이 총에 맞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 2일, 미용실이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 사건과 관련된 전화를 여러 통 받았고 이번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