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산불 발생 지역 거주하면 암 발생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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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잦은 산불 발생 지역 거주하면 암 발생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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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784회 작성일 22-05-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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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산불 발생 지역 거주하면 암 발생률 높아져

 

산불이 사람의 건강에 끼치는 심각한 악영향에 대한 보고가 나왔습니다. 

 

The Lancet Planetary Health는 20년 동안 약 2백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을 추적 연구한 결과, 산불에 노출된 사람들의 폐암과 뇌종양 발병률이 더욱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cott Weichenthal 맥길 대학 역학, 생물 통계학, 직업적 건강학 부교수는 “산불은 매년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요소들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리는 거의 알지 못했다. 우리의 연구는 산불 발생 지역과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이 특정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산불 발생 지역 근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암 발생률을 얼마나 더 높았을까요?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 지역 50km 이내에서 산 사람이, 더 멀리에서 사는 사람에 비해 뇌종양 발생률이 10%, 폐암 발생률이 4.9% 더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맥길 대학 연구원들은 이번 연구가 산불이 나는 지역과의 근접성이 암 발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한 첫 연구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구원들은 산불이 매년 비슷한 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인근 지역 거주민들은 만성적으로 발암성 산불 오염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질 코르시아크 Weichenthal 연구소 박사과정 학생은 “산불이 내뿜은 많은 오염물질은 이미 잘 알려진 발암물질들로, 이에 대한 노출은 곧 인간의 암 위험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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