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구독자 줄고 디즈니 플러스는 증가

넷플릭스 구독자 줄고 디즈니 플러스는 증가

디즈니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는 현재 1억377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33% 증가한 수치이지만, OTT 세계 선두주자인 넷플릭스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회원 수가 감소하면서 할리우드에 충격을 준 직후인 지난 3개월 동안 790만 명이나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독 비디오 서비스인 넷플릭스는 2억 2,1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지만, 지난 달에는 구독자 순위가 올해 첫 3개월 동안 20만 개의 계정이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우편 DVD가 여전히 사업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 수가 감소한 것입니다. 넷플릭스의 하락과 올해 중반 이전에 더 많은 회원을 잃을 것이라는 예상은 미래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예측을 불투명하게 만듭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최근 790만 명의 가입자를 증가시켰고 또한 훌루 가입자가 4,560만 명으로 증가했고 ESPN 플러스 가입자가 2,230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달까지 넷플릭스의 수년간의 끊임없는 성장은 거의 모든 할리우드의 주요 미디어 회사들로 하여금 자체 스트리밍 사업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부게 했습니다. 이러한 소위 스트리밍 전쟁은 애플 TV 플러스, HBO 맥스, 피콕, 파라마운트 플러스, 그리고 물론 디즈니 플러스를 포함한 새로운 서비스의 물결을 가져왔습니다.  

스트리밍에 대한 이러한 무모한 시도는 할리우드 산업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지만,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쇼와 영화를 온라인으로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고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가 5년이 되는 2024년 말에 2억 3천만 명에서 2억 6천만 명 사이의 글로벌 가입자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진= 디즈니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