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까지 세 차례 더 금리 인상 있을 것’…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2022년 말까지 세 차례 더 금리 인상 있을 것’…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ysop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22-06-02 11:01

본문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오버나잇 금리 인상이 2022년 말 이전에 세 차례 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 수요와 물가 등 캐나다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Finder가 캐나다 민간 금융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모은 바에 따르면 대다수가 올해 후반부에 추가로 3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발표된 0.5%의 금리 인상으로 1.5%에 도달한 데 이어 4월 한 달에만 6.8%에 달했던 인플레이션을 실질적으로 억제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BoC의 이전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올해 초 소비재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만연하고 집값이 치솟으면서 캐나다 은행은 5년 만에 금리를 0.5%로 올렸고, 4월에는 1%로 인상했습니다. 그러나 Finder 분석가들은 캐나다 은행이 6월에 0.25%의 소폭 인상만을 시행하여 "특히 캐나다의 기초가 되는 가계부채와 가계부문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필요시 앞으로의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잠시 멈추고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Finder 전문가들의 집계에 따르면 4분의 1은 금리 인상으로 이미 캐나다 주택 시장에 변동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6%는 올여름에, 13%는 2022년 말, 6%는 2023년 초에 변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12%는 2024년까지 이와 같은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38%의 전문가들은 향후 2년 이내에 주택 조정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에 대해 물었을 때, 경제학자들은 완전히 의견이 갈렸는데요. 50%는 향후 1년 반 동안 경기후퇴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 50%는 향후 2년 이내에 경기후퇴가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많은 금융기관들이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깃발을 들기 시작했다.”며 “또 가까운 미래에 부동산에 무슨 일이 생길지, 공급 측면의 문제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위기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달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아이엘츠 신청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89건 110 페이지
캘거리 뉴스 목록

캐나다 기상청, 남부 알버타에 폭우경보 발령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6-13, 조회: 1559
캐나다 기상청이 남서부 알버타 지역에 폭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캘거리, 레드 디어, 오코톡스, 에어드리, 밴프를 포함한 남서부 알버타에는 75mm에서 150mm 가량의 비가 내릴 예정인데요.화요일부터는 에드먼튼을 포함한 알버타 북부에도 비구름이 영향을 미쳐 30mm에서 5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

진드기가 퍼트린 바이러스, 꿀벌 개체수 감소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6-13, 조회: 1084
진드기가 퍼트린 바이러스, 꿀벌 개체수 감소최근 연구에 따르면, 세계의 꿀벌 개체수가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델타 양봉업자 줄리아 커먼(Julia Common)은 "예전에는 일년에 한두 번 정도 진드기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항상 진드기에 대해 생각하고...

캐나다, 공항 입국 시 무작위 코로나 19 테스트 종료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6-10, 조회: 1253
캐나다, 공항 입국 시 무작위 코로나 19 테스트 종료캐나다 연방정부는 금요일(10일) 모든 공항의 국제선 도착자에 대한 무작위 코로나 19 검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1일 토요일부터 6월 30일 토요일까지 중단됩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객들을 위한 코로나 19 테스트는 7월 ...

미국, 이번 주말부터 항공여행자 코로나19 검사 요건 해제

작성자: CBMysop, 작성일: 06-10, 조회: 891
미국은 입국하는 항공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해제할 예정입니다.CNN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에 입국하기 전 코로나19 음성결과를 소지해야 하는 여행 전제조건을 종료한다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책 변경은 일요일 자정부터 미국으로 가는 항공 여행객에게 유효합니다...

캐나다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추천 TOP 11

작성자: CBMysop, 작성일: 06-10, 조회: 1242
캐나다의 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하면 곧바로 여름휴가 계획을 시작하는데요. 올여름, 더욱 완벽한 휴가를 보내기 위한 캐나다 국내의 여름휴가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캐나다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지 TOP 11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Victoria, British Columbia식도락가들과 문화 애호가...

캐나다 실업률 역대 최저… 5.1%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6-10, 조회: 1285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는 현재 1976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4만 여 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으며, 13만 5천 명이 넘는 캐나다인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이는 지난 4월에 비해 0.2% 증가한 수치입니다. 실업률 또한 4월에 비해 0.1% 낮아지며...

스리라차, 고추 부족으로 생산 중단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6-10, 조회: 1075
스리라차, 고추 부족으로 생산 중단아시아 핫소스 시장에서 세계 최대 생산업체 중 하나인 후이퐁은 회사의 가장 사랑받는 제품인 스리라차 품귀현상이 일어날거라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불행히도, 우리의 제품이 전례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힌 뒤 "봄 고추 수확으로 인한...

벤쿠버, 토론토 "2026년 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 예정

작성자: CBMysop, 작성일: 06-09, 조회: 1084
FIFA는 6월 16일, 뉴욕에서 2026년 월드컵 개최 도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스포츠 저널리스트 이르판 가파르는 캐나다에서 월드컵을 개최할 도시는 토론토, 벤쿠버가 될 것이라 보도했으며 에드먼턴은 경기를 주최할 가능성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 열리는 10경기 (총 80경기 중 10경기)는 모두...

캐나다, 노동력 부족 5년동안 지속될 것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6-09, 조회: 1013
캐나다, 노동력 부족 5년동안 지속될 것 캐나다의 고령화 인구와 은퇴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캐나다의 노동력 회복이 더디어 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빅토리아 대학의 마크 콜게이트 교수는 "캐나다의 노동력 부족은 적어도 5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

PGA, 사우디가 후원한 대회 참가 선수 징계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6-09, 조회: 733
PGA, 사우디가 후원한 대회 참가 선수 징계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등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골프리그에서 참여한 17명의 선수들이 PGA투어 출전권을 박탈당했습니다.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투어 회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런던 외곽에서 첫 번째 리브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선수들이 ...

캐나다 공중보건국, 원숭이두창 여행 경보 2단계로 높여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6-08, 조회: 1023
캐나다 공중보건국, 원숭이두창 여행 경보 2단계로 높여캐나다는 원숭이 두창 감염병에 대해 여행 경보 2단계 안내문을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는 일반적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병하는 풍토병인 원숭이 두창 집단 감염 사례가 전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습...

많은 캐나다인들, 재정적 어려움으로 정신 건강에 적신호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6-08, 조회: 873
많은 캐나다인들, 재정적 어려움으로 정신 건강에 적신호캐나다의 기록적인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재정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등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FP캐나다의 2022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캐나다인의 38%가 돈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개인 건강(21%), 직장(19%), 인...

"내기는 내기"… '배틀 오브 알버타' 결과에 승복한 캘거리 시장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6-08, 조회: 1266
이번 NHL 플레이오프에서 30년 만에 벌어진 '배틀 오브 알버타' 덕분에 많은 알버타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팀의 경기가 성사되자마자 캘거리 시장 죠티 곤덱과 에드먼튼 시장 아마지트 소히는 진 팀의 시장이 이긴 팀의 유니폼을 입고 이긴 팀의 상징색으로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시 의회에 출근하기로...

캘거리한인회 ∙ 도움나눔, YYC K-Poppers 경연 개최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6-08, 조회: 1000
캘거리한인회와 캘거리 한인봉사단체 도움나눔이 오는 7월 23일 Nanta Karaoke & Bar 에서 2022 YYC K-Poppers (이하 K-Poppers) 경연을 주최합니다. 참가자는 노래 및 춤 부문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예선 통과 시 8월에 열릴 한인의 날 행사에서 본선 무대에 오를 수 ...

캐나다 슈퍼 비자, 체류기간 최대 7년까지 연장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6-08, 조회: 933
캐나다 슈퍼 비자, 체류기간 최대 7년까지 연장캐나다 정부는 시민과 영주권자의 부모와 조부모가 "슈퍼 비자" 프로그램에 따라 한 번 방문할 때마다 5년(혹은 7년) 동안 캐나다에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슈퍼 비자 프로그램은 일정 소득 수준을 충족하는 이민자들을 부모님과 조부모와 재회...

David's Tea, 이번 주말 무료 음료 행사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6-08, 조회: 1236
David's Tea, 이번 주말 무료 음료 행사 전국 아이스 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대표적인 티 브랜드인 David's Tea는 이번 주말 캐나다의 모든 장소에서 무료 티를 나눠줄 계획입니다.6월 10일부터 12일까지, David's Tea 체인점은 18개의 주요 지점 모두에서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봄철 하이킹하기 좋은 BC주의 아름다운 호수 11곳
키우기 쉬운 실외견 - 코커스패니얼 / 시베리안허스키 / 달마티안
토론토 핫플레이스 가성비 맛집 BEST8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