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 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Living [人터뷰] 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831회 작성일 21-01-06 20:04

본문

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국 음식들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옵니다.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개, 한국식 중식 요리인 짬뽕·짜장면·깐풍기, 쭈곱볶음·오삼볶음 등 각종 볶음 요리, 물냉면과 비빔냉면까지. 

한국에 가면 실컷 먹어야지 하고 적어 놓은 메뉴가 여러 가지이실 텐데요. 그런 아쉬움을 잊게 해줄, 레스토랑이 랭리에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밴쿠버 랭리에 위치한 유명 한식집, Kovan 대표님과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Q.

많은 아이템이 있었을 텐데, 랭리에 Kovan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신 이유가 있으셨나요? Kovan의 장점 또는 특징이라 할 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A.

한•중식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랭리에 정말 많은 한국 분들이 정착하고 있는 추세여서 집도 써리고 멀지 않은 랭리로 장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Kovan은 Hot plate(볶음류)와 Hot pot(전골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외에 식사류, 중식(짜장면, 짬뽕, 깐풍기, 볶음밥)도 다양하게 드실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또 냉면 같은 경우 어떤 곳들은 여름 한정으로만 파는 곳들도 있는데요. Kovan에서는 사시사철 언제든 냉면을 드실 수 있어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곧잘 찾아주시고는 합니다.

 

 

Q.

Kovan 창업 과정을 간단하게나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어떻게 준비했는지, 한국에서부터 준비하셨는지, 모든 걸 밴쿠버에서 준비하셨는지, 식재료는 어디서 공수하시는지 등등)

A.

특별히 거창하게 말씀드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식기들의 경우는 한국에서 사 왔고, 나머지는 여기 한인 업체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Q.

랭리 말고 추후에 Kovan 2호점을 코퀴틀람이나 버나비 등 다른 지역에 내실 의향이 있으신지?

A.

지금은 랭리에서만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찾아 주시나요? 주요 손님 연령대는 어떤가요?

 A.

최근 다양한 외국인들이 단골 손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에는 30, 40대 손님이 많았는데 요즘은 10대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해졌습니다.

 

Q. 

식사하러 Kovan에 오면 무엇을 먹는 게 제일 좋을까요?

 A.

저희 Kovan이 처음이시라면, 쭈꾸미 볶음이랑 곱창 전골을 추천해 드립니다.

 

Q. 

술 한 잔 하러 왔는데, 제일 인기 많은 안주는 무엇인가요?

A.

식사류로도 곱창 전골을 추천 드렸지만,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이외에 다른 류의 추천 안주로는 깐풍기가 있습니다.

 

 

Q.

Kovan의 피크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A.

랭리 지역은 특별히 피크 시간대와 비피크 시간대가 뚜렷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좀 더 바쁜 시간대를 꼽으라면, 낮 12 - 1시, 5 - 6시 반이 그래도 가장 붐비는 것 같습니다.

 

Q.

픽업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보통 몇 분 전에 주문하는 게 제일 좋나요?

A.

픽업 주문은 적어도 15 – 20분 전에는 주문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Q.

배달 서비스도 하시는지요?

A.

저희는 픽업 주문(포장 주문)은 Foodly와 SkipTheDish를 통해 받고 있고, 배달 주문은 SkipTheDish와 Doordash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구독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A.

힘든 코로나 시기를 잘 버티시고 극복하셔서 저희 식당에 건강한 모습으로 많이 많이 오셔서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아이엘츠 신청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17건 16 페이지
캘거리 라이프 목록

[주(酒)간 여행] 각 국가를 대표하는 맥주! 2탄

작성자: vancouver, 작성일: 02-05, 조회: 407
[주(酒)간 여행] 각 국가를 대표하는 맥주! 2탄자칭 맥주 요정, 타칭 맥주 요괴, “맥요”와 떠나는 [주(酒)간여행]*맥주 외에도 여러 종류의 술을 다룰 예정이지만, 맥주를 제일 즐겨 마십니다지난 칼럼에서는 주로 ‘서양국가’의 대표 맥주를 소개해드렸는데요. ...

달콤하게 보내는 겨울, YYC 핫초콜릿 페스티벌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2-01, 조회: 934
추운 겨울을 달콤하게 보낼 수 있는 'YYC 핫초콜릿 페스티벌'이 시작됩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 축제는 캘거리 전역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참여해 2월 한 달간 축제를 위한 특별한 핫 초콜릿 메뉴를 선보이는데요, 수익금의 일부는 캘거리 지역 자선단체 Calgary Meals on Wheel...

뜨개질 유튜브 채널 추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25, 조회: 835
저번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뜨개질을 시작하는 분들이 함께하면 좋을 만한 유튜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도 뜨개질을 시작할 때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배우고, 시작했는데요. 물론 책, 클래스 등을 통하여 시작해도 좋겠지만, 조금 더 가볍게 시작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유튜브에 있는 뜨개 영상 몇 개를 보시고, 떠보고 싶은 작...

현지 마트에서 쉽게 구해 상차리기, 국수 호박(Spaghetti Squash)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20, 조회: 1097
삶으면 과육이 면발이 되는 신기한 풍부한 수분 함량 90%의 다이어트에 특효라는“국수 호박”삶거나 오븐에 구워서 익히면 과육이 국수처럼 풀어져서 붙여진 이름 국수 호박. '스파게티 호박'이라고도 불리는 이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성 식물로서 1999년 일본에서 개발된 새로운 품...

스웨덴 연구진, “부족한 잠·운동… 주말에 몰아서라도 보충해야”

작성자: CBMED, 작성일: 01-15, 조회: 1239
스웨덴 연구진, “부족한 잠·운동… 주말에 몰아서라도 보충해야” 주중에는 일이나 학교 과제 등으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잠도 충분히 못 자는 경우...

소재로 알아보는 패션 스타일링 -푸퍼(Puffer)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5, 조회: 608
캐나다의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해,따뜻하면서도 포근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세요.캐나다의 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칼럼에서는 추운 겨울을 나는 필수품이자 겨울 칼바람을 극복할 패딩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 '패딩(padding)'은 사실 콩글리시입니다. 영어로는...

캘거리 동물원의 펭귄 산책 Penguin Walk 2021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1-14, 조회: 1179
많은 캘거리인들이 사랑하는 캘거리 동물원의 연례 이벤트 <펭귄 워크 Penguin Walk> 가 2021년에도 돌아왔습니다. 특히 올해 펭귄 워크는 작년 가을 태어나 캘거리 시민들에게 이름 공모를 받았던 새로운 펭귄 새끼 부디카Boudicca의 첫 산책인데요. 부디카 외에도 13마리의 성체 펭귄의 산책을 볼 수...

발렌타인데이에 볼만한 영화 4편 추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2, 조회: 2250
발렌타인데이, 특별한 계획 있으신가요?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근사한 레스토랑 대신 집에서 맛있는 음식에 와인 한잔하며 보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저녁, 맛있는 식사를 한 후, 혼자 혹은 가족과 함께 로맨틱한 영화를 보며 분위기를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호에서는 특히나 발렌타인데이 때 보면 더 좋...

[人터뷰] 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

작성자: CBMED, 작성일: 01-06, 조회: 832
한국에 온 것 같은 그리운 맛, 한식집 Kovan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국 음식들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옵니다.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개, 한국식 중식 요리인 짬뽕·짜장면·깐풍기, 쭈곱볶음·오삼볶음 등 각종 볶음 요리, 물냉면과 비빔냉면까지. 한국에 가면&...

새해에 볼만한 영화 4편 추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31, 조회: 1401
탈 많던 2020년이 지나가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계획은 세우셨나요? 새해엔 부디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바이러스도 사라지고, 일도, 사랑도, 다이어트도 모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새해에 여러 가지 꿈꾸는 당신을 위해, 긍정적인 기운 가득한 영화 4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모두 새해 복...

무료한 집콕을 달래줄 떠오르는 취미, 뜨개질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29, 조회: 1657
뜨개질은 실로 옷감이나 직물을 만드는 방법으로, 편물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만들어진 옷감을 편물(뜨갯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뜨개질로 뜬 직물은 바늘땀(코)이라 부르는 연이은 고리로 구성되는데요. 뜨개질은 손으로 뜰 수도 있고, 편물 기계로 짤 수도 있습니다. 편물은 구성단위가 코이므로 실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직물과 ...

삶은 달걀, 아침에 먹은 좋은 점 7가지!

작성자: CBMED, 작성일: 12-23, 조회: 915
삶은 달걀, 아침에 먹은 좋은 점 7가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삶은 달걀! 전날 밤에 삶아 놓거나 아침에 출근/등교 준비하면서 중불에...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 4편 추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20, 조회: 1814
연말에 '나 홀로 집에'나 '해리 포터'만 보신다면?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새로운 영화들을 추천해드립니다.올해는 COVID-19 확산으로, 보통과는 다르게 조용한 연말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영화 한 편으로 마무리해보시...

BC 코로나19 복구 지원금,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

작성자: CBMED, 작성일: 12-18, 조회: 8242
BC 코로나19 회복 지원금,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  BC 코로나19 회복 지원금(BCRB: BC Recovery Benefit)은 일회성 면세 지원금으로, 한 가정당(한부모 가정 포함) 최대 1천 불, 개인은 최대 500불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입니다.https://www2.gov.bc.ca/gov/c...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18, 조회: 2510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고양이의 후각은 인간보다 14배나 더 발달했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 향초나, 방향제와 같은 물건을 배치할 때는 고양이의 후각을 자극하지 않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럼 고양이가 좋아하는 냄새부터 알...

[화유기] 캐나다 바디워시 추천 제품

작성자: CBMED, 작성일: 12-07, 조회: 1182
[화유기] 캐나다 바디워시 추천 제품 화장품 유목민을 위한 기본 지침서 겨울철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특히 얼굴보다도 피지선이 적은 몸은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게 되는데요. 얼굴만큼 자주 보지 않는다고 방심하면 앗 하는 사이에 피부가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봄철 하이킹하기 좋은 BC주의 아름다운 호수 11곳
키우기 쉬운 실외견 - 코커스패니얼 / 시베리안허스키 / 달마티안
토론토 핫플레이스 가성비 맛집 BEST8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