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도 스트리밍으로! 월정액 도서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콘텐츠를 소유가 아닌 구독과 공유형태로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된 요즘, 전자책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도서 또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와 같이 월정액으로 일정 금액만 내면 무제한으로 디지털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 형 무제한 월정액 디지털 도서 스트리밍 서비스 시대 개막

도서 정가제 이후 책값이 부담되기 시작한 독자들이 종이책보다 평균 20% 저렴한 전자책에 관심을 가지며 전자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종이책과 달리 무게에 구애받지 않고 보관 또한 쉽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더불어 10년 대여, 50년 대여 등 장기 대여 서비스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독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저렴한 방법으로 도서를 이용하는 방법인 월정액 도서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요, 지난 2017년 밀리의 서재를 시작으로 2018년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 예스24의 '북클럽', 교보문고의 '샘'이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한국에서 제일 처음 월정액 도서 서비스를 도입한 곳으로 가장 많은 장서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 달 9900원으로 약 2만 권에 달하는 도서를 마음껏 읽을 수 있으며 매달 업데이트되는 신간 1000여 권 또한 포함입니다.  전자책 업계 1위 리디북스도 지난 7월부터 리디셀렉트라 부르는 도서 정액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요, 월 6500원으로 약 만 여권 정도 되는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구독 가능한 책은 10권이지만 10권 구독 중 다른 책을 읽고 싶다면 기존 구독한 책을 반납한 후 재구독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샘은 이용 권수 혹은 이용범위에 제한을 두고 다양한 요금제를 가지고 있으며 예스24 북클럽은 현재 베타 서비스 이용권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부터 정식 서비스됩니다. 

전자책 서비스는 베스트셀러 등 유명 도서나 스테디셀러를 비롯한 신인 작가 등 다방면의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독서와 책 구매에 대한 부담감이 낮추는 것이 장점입니다. 해외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캐나다에서 계신 분들께는 가장 큰 장점일 텐데요, 다가오는 가을 독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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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의 서재
  
• 리디북스 리디셀렉트
  
• 예스24 북클럽
  
• 교보문고 S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