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어떤 영화들이 개봉할까요?

9월에는 어떤 영화들이 개봉할까요?

더 넌: 9/07 금요일

컨저링의 스핀오프 영화 더 넌이 개봉합니다. 컨저링 2에 처음 등장한 수녀 귀신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인데요, 애나벨 시리즈보다 앞선 시간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포스터에서부터 이미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는 더 넌은 좀 늦었지만 올해 시원한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 심플 페이버: 9/14 금요일
다시 벨의 동명 소설(한국명: 부탁 하나만 들어줘)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갑자기 사라진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그녀의 친한 친구 스테파니(안나 켄드릭), 그리고 에밀리의 남편 숀(헨리 골딩)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칠드런 액트: 9/14 금요일

이언 맥큐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칠드런 액트는 영국의 아동법을 지칭하며 아동 복지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종교적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소년으로 인해 병원측과 부모의 법적 싸움이 생기고 이에 판결을 내려야 하는 판사 피오나(엠마 톰슨)의 이야기로 종교와 법, 윤리와 인간 사이의 난제를 파고드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 프레레터: 9/14 금요일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데터’. 더욱 무자비해진 프레데터의 등장으로 지구는 위협에 휩싸이게 터됩니다. 특수 부대원 출신 ‘퀸’(보이드 홀브룩)은 비밀 정부 미션에 참여중인 진화생물학자 ‘케이시’(올리비아 문)를 만나 범죄 전력이 있는 전직 군인들과 함께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어쌔시네이션 네이션: 9/14 금요일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디지털 시대에 만약 미디어가 악용된다면? 조용한 교외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4명의 10대 소녀가 익명의 해커에 의해 소셜 미디어상에 개인 정보가 모조리 새어나가게 됩니다. 이후 이웃들로부터 끔직한 공격을 받게 되는데요, 일명 ‘디지털 버전의 마녀사냥’이라 불릴 정도입니다.

라이프 잇셀프: 9/21 금요일

디스 이즈 어스의 댄 포겔만 감독의 신작 라이프 잇셀프는 뉴욕의 한 커플의 결혼과 출산, 그리고 다양한 세대의 인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오스카 아이작, 올리비아 와일드, 안토니오 반데라스등이 주연으로 열연하는 로맨틱 드라마 영화입니다.

더 하우스 위드 어 클락 인 잇츠 월스: 9/21 금요일

1973년 발표된 존 벨레어스의 잔혹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영화로 10살 소년 루이스(오언 바카로)는 부모님을 여읜 후 미시간주에 사는 삼촌 조너선(잭 블랙)의 집에 보내집니다. 하지만 이 삼촌이 사실 마법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삼촌과 함께 어둠의 기운이 깃든 벽 속의 마법 시계를 찾아 시계바늘을 멈추게 만드는 모험에 동참하게 됩니다.

콜레트: 9/28 금요일

프랑스의 소설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로 키이라 나이틀리, 엘리너 톰린슨, 도미닉 웨스트등이 출연합니다. 재능이 있음에도 남편에 의해 남편의 이름으로 소설을 출간해야만 했던 시드니 콜레트가 자신의 재능을 알리고 성 평등에 도전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몰풋: 9/28 금요일

워너 브라더스의 자회사인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WAG)의 3D 애니메이션 신작 빅풋! 귀여운 설인 괴물들이 인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이들 사이에 싹트는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채닝 테이텀, 제임스 코든, 젠다야, 커먼, 대니 드비토 등이 목소리 출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