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로운 캐나다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는 로키 마운티니어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남아공의 블루트레인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화 기차여행

1990년에 설립된 로키 마운티니어는 세계 최대 개인 소유의 호화 관광 열차 회사입니다. 캐나다 서부 브리티쉬 콜롬비아 주와 알버타 주의 철로를 달리는 호화 열차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블루트레인과 더불어 인기 있는 관광 열차입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만 운행하며 성수기인 7, 8월은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 있는데요, 평균 55km/hr의 속도, 중간중간 포인트에서는 20~30km/hr로 운행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로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로키 마운티니어의 가장 큰 특징은 풍경을 볼 수 있는 낮에만 이동하며 밤에는 정차지 근처의 호텔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기차 숙박이 부담스러운 분께 적합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열차 객실마다 배치된 승무원이 이동하는 동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과 그에 따른 문화와 역사 등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잊지 못할 철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키 마운티니어 노선

[embedyt]
[/embedyt]

BC주에서 알버타주로 넘어가는 총 4개의 노선이 운행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밴쿠버-재스퍼 구간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코스는 보통 1박 2일부터 길게는 보름 동안 진행되며 일정에 따라 가격과 액티비티도 다양합니다.

좌석 등급은 골드 리프와 실버 리프 총 2가지로 기차 내에서의 아침, 점심 식사 및 호텔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골드 리프의 경우 로키 최고급 호텔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며 돔 형태의 창문을 통해 천장까지 로키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일 저렴한 1박 2일 코스가 $1,499부터 시작하며 보통 $2,000~$4,000 사이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여름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 열차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로키 마운티니어를 추천합니다.  

• 
  
• 록키 마운티니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