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 News 캐나다의 현충일 리멤버런스 데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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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CALGA… 댓글 0건 조회 5,473회 작성일 17-11-09 20:02본문
캐나다의 현충일, 리멤버런스 데이
11월 11일 리멤버런스 데이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11월 11일을 기념하는 날로 종전기념일이지만, 전쟁을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넋을 기리는 날로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같습니다. 11월 11일 오전 11시에는 군인들을 기리고자 2분간의 묵념을 하는데요, 이 2분은 두차례 발생한 세계대전을 나타내는 것으로,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1분이었다고 합니다.
POPPY DAY? 양귀비(POPPY)는 리멤버런스 데이를 상징하는 꽃으로 이 시기에는 모두 POPPY 라 불리는 양귀비꽃 브로치를 가슴에 꽂고 다닙니다. ‘쓰러진 병사’ 라는 양귀비 꽃말의 유래가 여기서 발생하였습니다.
In Flanders Fields
1차 세계대전 당시 캐나다 출신 군의관 존 매클리 중령이 아끼는 부하의 명복을 기리고자 “In Flanders Fields” 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을 읽은 뉴욕 YMCA 전쟁구호봉사 교사가 가슴에 붉은 양귀비 꽃을 달고 다니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리멤버런스 데이 풍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In Flanders fields, the poppies blow
Between the crosses, row on row,
That mark our place; and in the sky
The larks, still bravely singing, fly
Scarce heard amid the guns below.
We are the Dead. Short days ago
We lived, felt dawn, saw sunset glow,
Loved and were loved, and now we lie
In Flanders fields.
Take up our quarrel with the foe:
To you from failing hands we throw
The torch; be yours to hold it high.
If ye break faith with us who die
We shall not sleep, though poppies grow
In Flanders fields.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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