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여름' 에 보기 좋은 영화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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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itor_L 댓글 0건 조회 2,505회 작성일 17-08-04 16:55본문
유난히도 더운 여름, 영화로 피서를 대신합시다.
여름 영화, 보기만 해도 청량하다!
여름 영화의 장점은 눈으로마나 대신 피서를 갈 수 있다는 점. (캐나다에서 피서를 그리워할 줄이야..) 올해는 여러모로 기록적인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캐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무더위를 보이고 있다는 거에 안심하며 이 더위에 마음으로나마 바다로 피서를 떠나 시원함을 맛보자.
맘마미아! Mamma Mia! 2008
그리스 작은 섬에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과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결혼을 앞두고 식장에 같이 입장할 아빠를 찾기 위해 엄마의 일기장을 뒤지는데 아빠로 추정되는 사람이 세명이다. 결국 엄마의 이름으로 세 남자를 초대해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어 버리는 소피.
캐스팅의 화려함에 한번 놀라고 (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퍼스, 스텔란 스카스카드), 메릴 스트립의 연기 변신에 두번, (전 작품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였다.) 또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렇게 노래를 잘하다니! 하고 세번 놀라게 만드는 영화. 아바의 음악과 더불어 아바 세대의 추억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원작을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만족시켰다. 시원한 그리스의 바다를 배경으로 여름만 되면 노래와 함께 생각나는 맘마미아!
모아나 Moana 2016
바다의 저주를 풀어 섬을 구하고자 모아나는 영웅 마우이와 함께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
여름을 위해, 여름을 위한 영화 디즈니의 모아나.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긴데다가 주연 성우 아우이 크라발호의 싱크로율에 두번 놀라게 되는 영화였다.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가족영화.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사랑스러운 공주보다는 직접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떠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달라진 디즈니의 여성관념 또한 엿볼 수 있다.
안경 めがね Glasses 2007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이야기.
조용하고 잔잔한 일본 영화 안경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다. 하지만 보고 있으면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힐링과 슬로우 라이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조용한 바닷가 마을 배경에서 사색하게끔 만드는 영화. 일본영화답게 장면 중간중간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나온다. 나오는 출연진들이 모두 안경을 쓰고 나온다는 건 안비밀.
프리윌리 Free Willy 1993
거리에서 살아가는 소년 제시와 수족관의 인기스타지만 길들여지지 않은 범고래 윌리의 동화같은 우정.
어린시절 학교에서 수십번은 봤을 법한 프리 윌리. 마이클 잭슨이 부른 OST, Will you be there 또한 명곡이다. 동심을 자극하는 범고래와의 우정 이야기에 어렸을 때 다들 한번 눈물 뺐을 텐데 ,사실 범고래는 바다의 깡패중의 깡패라는 오프더레코드 이야기가 있다. 다시 보면서 그시절 여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2004
교통사고로 인해 매일매일 기억이 리셋되는 루시(드류 베리모어)에게 빠진 헨리(아담 샌들러)가 매일매일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첫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로맨틱 코미디 이야기로 아담샌들러의 코믹 연기와 드류 베리모어의 러블리함이 폭발하여 보다 보면 미소를 부르는 영화.
다소 촌스러운 배경 설정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와 복고느낌 로맨스에 빠질 수 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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